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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근 CJ ENM 대표, 조직개편 단행…'효율 경영' 신호탄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9 17:05

5본부·1사업부 체제로 조직개편 진행…핵심 기능 중심으로 재편
콘텐츠유통사업부,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꾸려…K-콘텐츠 수요 대응
국장급 없애고…의사결정체계 3단계로 변화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사진=본사 DB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사진=본사 DB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이하 엔터)으로 자리를 옮긴 구창근닫기구창근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5본부·1사업부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효율 경영'의 신호탄을 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엔터 부문이 창사 이래 최대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미디어, 음악, 영화 등 3개 사업 부문에서 ▲영화드라마사업본부 ▲예능교양사업본부 ▲음악콘텐츠사업본부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글로벌사업본부 등 5개 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기능 중심으로 사업본부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유통사업부 별도 조직으로 꾸려…K-콘텐츠 수요 대응

또 기존 광고영업 조직은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로 통합했다. 콘텐츠유통사업부의 경우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꾸려 늘어나는 K-콘텐츠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K-콘텐츠 수요증가로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사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사결정체계도 3단계로 바꿨다. 기존 국장 직급을 없애고 팀장-사업부장-사업본부장으로 단순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방향이다.

CJ ENM 관계자는 "조직개편 이후 업무방식 변화를 통해 생산성,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안전성을 확보하는 작업도 추진해 대외경영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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