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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대표,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선임…JT저축은행 대표에 박중용 상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9 09:34 최종수정 : 2022-12-09 10:59

국내 회계연도 시점 맞춰 임추위 개최

최성욱 신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JT저축은행

최성욱 신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JT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8년간 JT저축은행을 이끌었던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가 같은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성욱 대표 후임으로 박중용 JT저축은행 상무가 내정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성욱 대표를 신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통상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회계연도에 맞춰 매년 3월에 임추위를 열고 대표이사를 내정했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J트러스트그룹이 진출한 각국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월에 맞춰 보다 이른 시점에서 임추위가 개최됐다.

임추위는 추천 배경으로 “최성욱 대표는 계열사인 JT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약 8년간 재임하며 우수인재 확보와 전문가 육성, 리스크관리, 심사역량 강화 등을 통한 높은 경영성과를 나타내 JT저축은행과 그룹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기존 JT친애저축은행을 이끌었던 박윤호 대표와 에구치 조지 대표는 오는 31일자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성욱 대표는 1967년생으로 경영전략통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부터 약 3년간 JT친애저축은행 경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J트러스트가 SC저축은행을 인수해 JT저축은행을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최성욱 대표는 지난해 실적을 대폭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누적 순이익 2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2%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출범 이후 5배 넘게 증가한 1조9237억원을 기록했다.

J트러스트는 지난 2020년 일본 투자은행인 넥서스뱅크에 JT친애저축은행의 지분 100% 보유하고 있는 넥서스 카드의 주식을 양도하면서 JT친애저축은행이 넥서스뱅크로 매각됐으나 지난 1월 J트러스트가 넥서스뱅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J트러스트 계열사로 합류하게 됐다.

신임 JT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중용 상무는 최성욱 대표와 오랜기간 손을 맞췄던 만큼 향후 JT저축은행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혔다. 임추위는 박중용 내정자에 대해 “영업, 전략 등 업무수행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JT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및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경영인으로서의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중용 내정자는 1970년생으로 삼환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 등을 거쳐 지난 2015년JT저축은행에 입사했다. JT저축은행에서는 기업금융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이사), 리테일금융본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최성욱 대표와 박중용 내정자 모두 임기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1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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