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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abc,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 출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9 09:21

공급망 금융(SCF) 분야 입지 강화

나이스abc가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나이스abc

나이스abc가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나이스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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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온투업)으로 사업자 대상 금융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정환)이 공급망 금융(SCF) 분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미래매출채권 기반의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는 과거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에 발생할 매출액을 예측해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을 가리킨다.

기존 확정매출채권 유동화(선정산) 서비스가 매출이 발생한 금액을 담보로 정산 시기를 최소 2일에서 최대 90일 가량 앞당기는 서비스였다면 이번 서비스는 미래에 발생하는 매출까지도 담보로 설정이 가능해 대출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국내 유일의 공급망 금융기업 나이스abc는 핀테크를 기반으로 일반매출채권과 온라인매출채권 등 모든 종류의 확정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 출시로 확정된 매출과 미래 발생할 매출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방위적 자금 유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공급망 금융(SCF) 분야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씬파일러 사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 폭을 넓혀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매달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투자 안전성도 강화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대출 심사를 위한 과거 매출 데이터 확보와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매출 예측, 매출채권 양도 후 매달 매출액 적립을 통한 상환 연계 시스템 구축이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로 쌓은 노하우와 시스템 구축 능력, 국내 최고 금융 인프라 그룹 NICE의 시너지를 합쳐 서비스를 완성했다”라고 덧붙였다.

나이스abc는 최근 의료사업자(요양급여)와 PG가맹점(카드매출)을 대상으로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를 실행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미래매출채권 취급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동엽 나이스abc 전략사업실장은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제 악화로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금융권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미래매출채권 기반 대출 서비스는 이런 씬파일러 사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을 목표로 개발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나이스abc는 미래매출채권의 취급 분야를 넓히고, 다양한 금융 지원 상품 개발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나이스abc는 올해에만 30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며 지난달 누적 대출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도 나이스abc는 부실 및 연체는 0건을 기록하며 안정적이고 신속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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