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3분기 충당금을 넉넉히 쌓고도 자산과 매출이 늘어 전체 순이익을 방어했다. 우리금융지주가 25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우리금융그룹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746억원)보다 2.63% 증가한 1792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13조5724억원) 대비 21.1% 증가한 16조438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1.89%) 대비 0.32%p 하락한 1.57%를 나타냈다.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2510억원) 대비 16.33% 증가한 292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이 늘어나면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310억원) 대비 4.7% 증가한 2410억원을 달성했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역시 4410억원으로 전년 동기(3660억원) 대비 20.5% 증가했다.
올 3분기 신용판매 자산은 전년 동기(9조4380억원) 대비 9.6% 증가한 10조344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자산은 7190억원을 차지하며 전년 동기(5940억원) 대비 21.04% 증가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산은 지난해 동기(3조3110억원) 보다 11.66% 줄어든 2조9250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는 전년 대비 다소 악화됐다. 올 3분기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동기(0.54%) 대비 0.1%p 상승한 0.64%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연체율은 0.92%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0.79%) 보다 0.13%p 상승했다.
지난해 초부터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해온 우리카드는 디지털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올 3분기 우리카드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12조934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3420억원) 대비 25.06% 증가했다. 카드 이용실적은 6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7조200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조달·대손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판 매출 증대 및 금융자산 확대에 따른 수익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억원 증가한 당기순이익 1792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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