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신사업 사내독립기업 키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5 08:37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사업 추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은 사내독립기업(CIC)을 조직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내독립기업은 기존 배터리 사업과 연관된 미래 성장 신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KooRoo', 'AVEL' 등 사내 독립기업 두 곳을 출범시켰다.

KooRoo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이륜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충전이 아닌 교환 방식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용 배터리팩과 스테이션 개발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데이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사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AVEL는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를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에 나선다.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독립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출범 초기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에서 운영하되, 관련 사업부가 전방위적 지원해 운영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독립기업의 리더 호칭은 '대표'로 통일하고 구성원 선발, 구성원간 호칭, 조직구성, 근무시간, 업무공간 등은 자율에 맡긴다. 보상 과정도 기존 조직과 다른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회사 분할시 파격적인 보상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사내 독립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와 도전을 통해 미래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내 독립기업 출범 확대 등 더 많은 시도를 통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카카오게임즈, 미투온 경영권 인수…‘캐주얼 엔진 장착’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경영체제 개편 이후 첫 검증된 기업 인수합병을 단행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캐주얼 게임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은 국내 개발사 미투온이 주인공이다.카카오게임즈는 15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미투온 지분 39.56%를 약 98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의 경영권을 확보,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로 소셜카지노, 캐주얼 게임, 마인드스포츠 등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재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더불어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춘 미투온을 인수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보, 중장기 턴어라운드를 모 2 MBK 김병주·김광일, 기소 여부 촉각...“믿음직한 회사”라던 장형진 발언 재조명 “상당히 모범적이고 진취적이고, 여러 가지 조사하고 믿음직한 회사라고 판단해 결정하게 됐다.”장형진 영풍 고문이 2024년 9월 MBK파트너스(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며 MBK를 평가한 말이다.당시 장 고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버님 세대가 만들었지만 그게 꼭 우리 손에 의해서만 돌아가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MBK와 협력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와서 회사 가치를 올려놓으면 더 좋고, 회사도 오래 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MBK가 전문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장기 성장을 이끌 파트너라는 판단이었다.하지만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3 드론 잡는 ‘천광’…한화시스템, 레이저 무기 글로벌 정조준 한화시스템이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드론을 상대할 무기로 레이저가 떠오르는 만큼, 세계 각 국에서 현재 레이저 무기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한화시스템도 이러한 글로벌 수요에 탑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이관된 레이저사업센터서 약 1년 만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장성이 뒷받침된 만큼 중점 투자 사업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다.드론 시대에 맞설 ‘레이저’ 무기한화시스템은 지난 8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6)를 통해 천광을 한국 최초 실전 배치 레이저무기체계로 소개하고, 50kW급 장갑차 탑재형과 20kW급 전술형 레이저도 함께 전시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