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은행·삼성자산운용, DB형 퇴직연금 강화 위해 맞손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2 09:56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과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DB형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과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DB형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과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은 전날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자산관리서비스 인프라 구축 ▲퇴직연금 상품 공동 개발 ▲퇴직연금 IPS 수립·자산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퇴직연금 자산관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은 DB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내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을 의무화한다.

하나은행은 삼성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기금운용 노하우를 담은 자산운용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별 특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DB형 제도에서도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반영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기존에 진행 중인 IPS컨설팅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별 퇴직 부채 흐름 진단 및 전망 ▲부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목표수익률 도출 ▲기업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자산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자산배분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IPS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기업별 퇴직부채 흐름 진단 및 전망 ▲부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목표수익률 도출 ▲기업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최적의 자산배분 등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연금 자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퇴직연금사업자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연금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DB형 제도에 특화된 자산운용 솔루션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DB형 퇴직연금 운용위원회 도입과 IPS 의무화는 그동안 정체돼 있던 퇴직연금 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양사 간의 협업이 장기 자산운용에 필요한 원칙과 신뢰를 제공하는 윈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퇴직연금 시장 속에서 효율적인 자산관리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이억원 “빚으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을”…신복위, ‘1375’로 상담 문턱 낮춘다 [금융공기업 이슈]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 필요한 것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절망이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일상치료)’ 개통식에서 강조한 말이다.신복위가 기존에 운영하던 채무상담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강화한다. 기억하기 쉬운 4자리 대표번호를 통해 채무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채무조정부터 법률·고용·복지 지원까지 필요한 제도를 보다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김은경 위원장 “빚 고민 해결=1375 떠오르게 할 것”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신복위 콜센터에서 열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