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5년간 청년층에 14조 지원·7000명 채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7 14:54

제2회 신한문화포럼 개최
“청년 포텐 프로젝트로 사회에 이바지”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등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신한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 회장이 신한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등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신한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 회장이 신한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창업 40주년을 맞아 앞으로 5년 동안 청년층을 대상으로 약 1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고 7000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 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한문화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잠재력(potential)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거·생활 안정, 자산증대, 일자리, 복지 등 4(four)대 영역에서 10(ten)조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있다.

우선 신한금융은 청년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약 11조원의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선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대출 7조6000억원, 청년 전·월세 자금 2조5500억원 등을 공급하고 금리를 우대해줄 예정이다. 취약 청년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관련 대출상품 금리를 인하하고 보증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청년 자산증대를 위해 청년우대 금융상품도 2조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청년 목돈마련 적금(금리우대 1%포인트)에 2조3000억원을 지원하고, 약 4000억원 규모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 등을 공급한다.

1만7000명의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일자리 확대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향후 5년간 7000명을 직접 채용한다. 또 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1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약 167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취업·창업 정보 및 기회 제공도 추진한다.

출산·육아(교육) 지원, 장애 청년 일자리·교육 지원 등 청년층 복지 증진 분야에는 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조 회장은 “창업 이후 경험한 외환위기(IMF), 금융위기,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등 다양한 위기를 고객, 사회, 주주의 성원 속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제 40대 장년이 된 신한이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조직문화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한문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신한문화포럼은 '리부트(RE:BOOT) 신한! 일류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렸다.

1부 세션에서는 경영·조직문화 전문가인 정동일 연세대학교 교수,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 박남규 서울대학교 교수, 신동엽 연세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신한금융의 40년 성장사를 조명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40년사 편찬기념식에서는 조 회장이 고객과 주주에게 사사(社史)를 헌정하는 ‘사사 봉정식’과 사사의 중요 장면을 담은 드로잉 작품을 NFT(대체불가능토큰)으로 변환해 그룹사 전 직원에게 발송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내부망 넘어 개발·보안까지 ‘AI Native Bank’ 고도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AI Native Bank’를 선포하며 생성형 AI를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개발과 정보보호 업무까지 끌어들이며 활용 영역을 넓혀왔다.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 전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까지 카카오뱅크의 AX는 내부망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하거나, 당국의 샌드박스 속에서 개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특정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가까웠다.그러나 망분리 규제완화가 추가적으로 이뤄진다면 외부의 고성능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보안 업무에 직접 접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내부망 AI 위주였던 카뱅…망분리 안에서 ‘AI Native’ 실험카카오뱅크는 3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총자산 증가에도 RWA 2%대 통제···RoRWA 개선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총자산을 7% 이상 늘리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2%대로 통제했다.지난해 기업여신과 RWA 증가를 억제해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대기업과 우량 거래상대방을 중심으로 영업을 재개하면서도 자산 증가 속도보다 RWA 증가 속도를 낮게 유지했다.우리은행의 RWA 관리와 보통주자본(CET1) 확충은 우리금융그룹의 CET1비율 13% 돌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그룹 자본비율을 경쟁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주주환원과 비은행 자본 투입, 기업금융 확대를 병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다만 자본을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율은 후퇴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의 연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