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금융투자 “위메이드 ‘매수’ 추천… 신작 호실적 기대”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5 10:16

미르M 정식 공개 앞두고 비공개 CBT 실시
“‘미르의전설2’ 충실하게 반영한 점 고무적”
4분기에는 블록체인 결합 글로벌 버전 출시
‘미르의전설’ IP 중국 인기… “실적 개선 가능”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오는 31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쇼케이스(showcase·공개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위메이드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오는 31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쇼케이스(showcase·공개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위메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게임주’가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지난 23일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 사전 테스트를 종료하고 막바지 개선 작업에 돌입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에 관한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닫기이은형기사 모아보기)가 위메이드 ‘매수’ 추천과 함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힌 것이다. 조만간 출시를 앞둔 ‘미르M’이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거둔다는 이유였다. 위메이드 전일 종가는 7만3200원이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투자분석가(Analyst)는 “위메이드는 지난 19일~22일 비공개 베타테스트(CBT·Closed Beta Test)를 실시했다”며 “전작인 ‘미르4’(MIR4) 대비 개선된 그래픽과 컴퓨터 PC 원작인 ‘미르의전설2’를 충실하게 반영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르의전설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인기를 고려했을 때 올해 2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미르M은 CBT에 이어 상반기 정식 출시, 4분기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을 결합한 글로벌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다만, 오픈 초기 접속이 어려웠다는 점은 아쉽게 여겼다. 미르M CBT는 사전예약자가 55만명에 달했지만, 오픈 당시 서버가 1개밖에 열리지 않아 서버 혼잡으로 모바일에서는 접속이 지연된 바 있다.

윤예지 투자분석가는 “미르M은 한국 다중 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정석을 따라가고 있다”며 “무협이라는 소재가 다른 MMORPG와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내에서 MMORPG 수익화 요소인 화신(변신), 탈 것, 영물(펫) 등 3가지 게임 수익모델(BM·Business Model)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과금(사용료) 강도는 미르4보다 강할 것”이라 예상했다.

예를 들어 ‘탈 것’의 경우 미르4에는 특별한 능력치가 부여되지 않았지만, 미르M에서는 가방 무게 확장이나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옵션이 부과돼 있다. 아울러 레벨 업도 가능하다.

윤 투자분석가는 “장비도 최고 등급 장비가 미르4에서는 한 종류였지만, 미르M에서는 세 종류로 구성돼 콘텐츠 복잡도가 올라갔다”며 “미르M의 엔드 콘텐츠(End content·최종 콘텐츠)도 결국은 공성전이 될 것으로 보지만, 비곡전·공선전 이외에도 오딘의 발할라 대전과 비슷한 30:30 수라 대전, 문파 대전 등 다양한 쟁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자료=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자료=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



실적에 관해서는 기존에 추정했던 국내 서비스 출시 초기 예상치인 일 매출 8억원, 글로벌 초기 일 매출 7억원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올해 미르M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내년 출시 예정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Simulation Game) 장르의 ‘미르W’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은 현재 관심도가 떨어져 있지만, 향후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개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미르W는 미르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MIR TRILOGY)’의 마지막 작품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전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향후 위메이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대표는 “신작 ‘미르M’이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라며 “CBT 지표가 전작 ‘미르4’보다 좋은 만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위메이드 자체 플랫폼인 ‘위믹스’(WEMIX)에 11개 게임이 출시돼 있는 상태”라며 “올해 안으로 100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뒤 블록체인 게임이 게임 시장 주류가 되면 플랫폼 매출도 덩달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위믹스 3.0’ 공개에 앞서 백서도 다른 언어 번역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주 주가는 최근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위메이드 등 국내 게임사들로 구성된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이병성·최창훈)의 ‘KRX 게임 K-뉴딜’ 지수는 24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 9.48% 하락했고, 1년 전보다는 30%가량 빠진 상황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1주 거래'에 흔들린 프리마켓…넥스트레이드, 상·하한가 주문 막는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최근 소량 주문만으로 일부 종목이 상·하한가에 체결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가격 왜곡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SK하이닉스 하한가 사례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정적VI 제도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 내 상·하한가 주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1주 거래에도 상·하한가…가격 왜곡 우려지난달 28일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에 체결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 매수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에는 SK하이 2 두나무,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두나무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콜드월렛 기반…365일 24시간 실시간 대응 관제 인프라이번 사업은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압수 디지털자산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보관·관리된다. 업비트 커스터디는 야간과 휴일에도 공백 없이 운영 3 ‘토큰증권’과 ‘증권 토큰화’는 다르다…디지털 자본시장 다음 단계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 시장이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관련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특히 ‘토큰증권’과 ‘증권의 토큰화’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두 개념 모두 블록체인 또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출발점과 목적은 다르다. 토큰증권이 기존 금융시장 밖에 있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유통하기 어려웠던 자산·권리를 증권으로 구조화해 제도권에 편입하는 과정이라면, 증권의 토큰화는 이미 자본시장에 존재하는 주식·채권 등 정형증권을 디지털 원장 위에서 발행·거래·결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개념에 가깝다.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개념을 구분해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