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연간 4만4000톤 온실가스 줄여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1 08:28

국내사업장 배출량의 약 10%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김근영(왼쪽 네번째)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부사장)과 아크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CJ제일제당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김근영(왼쪽 네번째)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부사장)과 아크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CJ제일제당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닫기최은석기사 모아보기)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Blossom Campus)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무를 숯으로 만드는 과정(Biochar, biomass+charcoal)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으로,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은 39,600㎡(1만 2000평) 규모로, 시간당 50톤 규모의 스팀 에너지 공급 능력(CAPA)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기존 화석 연료인 LNG(천연가스)를 대체한다.

특히 CJ블로썸캠퍼스는 국내 최초 ‘가스피케이션(Gasification)’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저온 열분해로 목재를 태워 발생한 가스로 발전 및 스팀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이 낮은 점이 장점이다.

CJ제일제당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

CJ제일제당은 본격 가동을 시작 후 연간 4만 4000톤, 국내사업장 배출량의 약 10% 정도 온실가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영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은 “CJ블로썸캠퍼스를 포함한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Carbon Neutral&Zero Waste)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ㅍ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QN주택 마진으로 영업익 증가한 DL이앤씨, 플랜트·SMR로 '확장'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국내 발전과 해외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의 수주 확대가 외형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와 DL이앤씨 공시 자료, 한화투자증권 리포트를 종합 분석한 결과, 올해 DL이앤씨 실적의 핵심은 주택부문 수익성 유지와 비주택 수주 확대 여부로 압축된다.◇ 주택 원가율 개선에 영업이익 94.3% 증가DL이앤씨는 지난 4월 발표한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1조7252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을 기 2 과천주암 대토보상자 “광우병 괴담 잊지말아야”…실체없는 불안에 행정불신 커져 과천주암지구 대토보상원주민들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주암지구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주장과 관련해 “주암 엣지데이터센터는 대형 공장이나 발전시설이 아닌 일반 업무시설형 데이터 인프라”라며 “과거 광우병 과담 같이 막연한 공포와 비과학적 우려만으로 공공개발에 협조한 원주민들의 정당한 재산권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대토보상원주민들은 과천시 과천동과 주암동 일대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원주민들이다.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공공개발사업에 협조하기 위해 삶의 터전을 수용당하는 대신 대토보상을 받게 된 주민들로, 사업지구 내 허용용도와 도시계획에 따라 해당 토지에 사업을 준비해 왔다.7일 3 대우건설, 협력회사 안전등급제 도입…입찰 평가에 안전 반영 대우건설이 협력회사 입찰 평가 과정에 안전관리 수준을 반영하는 '협력회사 안전등급제'를 7월부터 시행한다.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입찰 인센티브와 제한을 적용하는 방식이다.이번 제도는 협력회사 선정 과정에서 가격뿐 아니라 안전관리 역량까지 평가 요소에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원도급사뿐 아니라 실제 시공에 참여하는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현장·본사 평가에 외부 안전등급 반영대우건설에 따르면 협력회사 안전등급제는 현장 안전평가와 본사 안전평가를 기본으로 하며, 신용평가사의 안전등급(SH·SA 등급 등)을 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