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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업계 최저 수준 금리 혜택 비대면 전세대출 6000억 돌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3 09:53

금리 최저 2.48%·대출 최대 2.2억까지 가능
100% 비대면·절차 간소화 MZ세대 유입 증가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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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가 비대면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금리에 힘입어 전세대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출시한 바 있다.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은 지난해 11월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월 3000억원, 지난달 50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보증금 5% 이상의 계약금 영수증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클릭 몇 번으로 2분만에 손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금리도 장점이다. 23일 기준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2.88~4.40%, 청년전세대출금리는 연 2.48~2.66%를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2.90%로 전 금융권에서 가장 낮았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시한 지난달 전세대출 금리에서도 케이뱅크의 평균 금리는 연 2.80%로 5대 시중은행 평균인 연 3.56%와 비교해 낮았다.

2030세대가 케이뱅크 전세대출을 통해 대출을 받아갔으며,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비중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 비대면과 간소화된 절차와 경쟁력 있는 금리가 MZ세대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대출 고객 중 1인가구의 비중은 43.3%, 신혼부부 비중은 13.2%로 10명 중 6명이 1인가구 또는 신혼가구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고객의 63.0%를 차지했고, 직업별로는 83.6%가 직장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로 부부합산 무주택 또는 1주택 고객이면 최대 2억2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1주택의 경우에도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이고 보유주택의 시세가 9억원 이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청년전세대출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자로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출 편의성에 경쟁력 있는 금리가 더해지며 젊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사이에 전세대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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