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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1000억원 달성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7 18:35

전세대출자 중 81%가 2030세대
“지난 8월 말 출시 후 실수요 이어져”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사진=케이뱅크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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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가 지난 8월 선보인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 대출 취급액이 출시한 지 두 달여 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케이뱅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세 계약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가능 여부와 예상 금리, 한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제출 절차도 대폭 줄여 신청자는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 납입) 등 2개 서류만 사진 촬영해서 앱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연 2%대의 낮은 대출 금리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사 측은 전했다. 한국주택금유공사(사장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의 대출금리 안내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실행된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연 3.12%였지만, 케이뱅크는 같은 기준으로 연 2.43%로 나타났다. 청년 전세대출의 경우 이날 기준으로 최저 연 2.12%다.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와 낮은 금리로 현재까지 10만건의 사전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2030세대 대출 취급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행이 완료된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중 81%가 2030세대에게 실행됐다. 구체적으로는 20대 39%, 30대 42%였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사회 초년생이나 실수요자 등이 주거안정 목적으로 해당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상품이다. 전세대출의 최대한도는 2억2200만원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대 1억원이다. 만 34세 이하 청년은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차별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와 중‧저신용자 등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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