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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2호 건물 서초 지웰타워 첫 배당금 지급…1DABS당 37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9 08:38

연간 배당 수익률 3% 수준

사진제공=카사

사진제공=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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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Kasa)가 두번째 상장 건물인 서초 지웰타워의 첫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초 지웰타워의 첫 배당금은 1DABS당 세전 37원으로, 배당 기준일인 지난달 31일 장 마감 시점까지 DABS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현금 배당 형태로 지급된다.

서초 지웰타워는 강남역과 교대역 사이 서초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지하 5층·지상 15층의 빌딩으로, 지난 7월에 상장했다. 카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초 지웰타워가 위치한 토지의 개별 공시지가는 연 평균 약 6.81% 수준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향후 건물 매각 시 매매차익에 대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사는 건물 임대 수익에 대한 배당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1·2·3호 건물이 플랫폼에 상장되었으며, 3종목의 배당 지급일이 상이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하다. 다음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 역삼 한국기술센터, 다음달 31일 역삼 런던빌, 내년 1월 31일 서초 지웰타워로 예정 되어있다.

카사 플랫폼에 상장된 건물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3% 수준으로, 이는 미국 주요 배당주의 연간 예상 배당 수익률을 상회한다. 투자자들은 카사 앱을 통해 DABS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에 유동성을 더할 수 있다.

카사는 가장 큰 강점으로 안전성을 꼽았다. 카사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금융 당국의 관리 아래 운용하고 있으며, 건물별 증권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 후 승인을 받아 공모를 진행한다. 투자 예치금의 경우 하나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카사의 자산과 분리하고, 모든 운용 내역을 플랫폼 내에 공시하며 투명하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해킹 원천 차단은 물론 글로벌 보안 업체와의 협업 등으로 3년 연속 ISO 27001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인을 받았다.

카사 관계자는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다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자산 기반의 투자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새로운 투자 상품의 경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나 절차가 명확한지 면밀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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