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LG유플러스 매장에는 최근 새롭게 개발한 민팃 박스를 설치했다.
민팃 박스는 서비스 인력이 배치된 곳에서 앱을 통해 내∙외관을 검수를 받을 수 있는 중고폰 수거함이다. 이후 민팃 관제센터에서 최종산정액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에 동의한 고객이 민팃박스에 중고폰을 넣으면 정산 진행과 함께 개인정보 등 데이터가 삭제된다.
민팃은 이번 제휴로 국내 통신 3사와 협업 관계를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민팃 관계자는 “통신사 매장은 대다수 고객들의 신규폰 구매처로, 기존 기기 반납 등 중고폰 거래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제휴로 민팃 기기를 접하는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ICT 리사이클 문화 확산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