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분기 서학개미 투자 열기 지속에 '순대외금융자산' 최대폭 증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8 14:49

한은, '2021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단기외채 비중 26.9% '최저 수준'

대외금융자산·부채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18)

대외금융자산·부채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18)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9월 말 기준 순대외금융자산 증가폭이 전분기 말 대비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진 반면, 국내 증시 하락세와 원화 약세에 외국인 투심은 약화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1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9월 말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6092억 달러로 전분기말(4907억 달러)에 비해 1185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2조1040억 달러)은 거주자의 직접투자, 증권투자, 중앙은행의 준비자산이 각각 84억 달러, 83억 달러, 99억 달러씩 늘면서 전분기 말 대비 306억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5269억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증권투자(7931억원)는 지분증권 및 부채성증권에 대한 투자가 확대됐다.

주요국 주가 하락에도 투자가 이어졌다. 한은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중 중국 주가지수는 18.2% 급락했고 홍콩도 같은 기간 14.8%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 -0.4%씩 후퇴했다.

9월 말 대외금융부채는 1조4948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879억 달러 감소했다.

국내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 비거래요인의 영향으로 직접투자 및 증권투자가 전분기말에 비해 각각 83억달러, 897억달러씩 줄었다.

국내 투자자의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동안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약화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외채권·채무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18)

대외채권·채무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1.18)

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9월 말 대외채권은 1조754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143억달러 늘었다. 단기 대외채권 증가는 중앙은행의 준비자산(99억 달러 증가)이, 장기 대외채권 증가는 일반정부의 부채성증권(32억 달러 증가)이 주도했다.

9월말 대외채무는 6108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66억 달러 늘었다. 단기외채 감소는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78억 달러 감소)이, 장기외채 증가는 중앙은행의 SDRs(116억 달러 증가)이 주요했다.

순대외채권은 전분기말 대비 77억 달러 증가한 4646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외지급능력 및 외채건전성도 개선됐다.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이 35.5%로 전분기 말보다 3.7%p(포인트) 하락했다.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6.9%로 전분기 말 대비 2.5%p 하락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에 거점 마련 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현장 거점을 마련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운용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사무소 개소의 배경으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물리적·업무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 꼽힌다. 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주요 기관투자자이 2 19일 금감원 국감, 금융권 해킹 사고 최대 현안…22일 금융 종감 [2026 국감] 차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는 최근 돌발된 금융권 해킹 사고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장 5명이 모두 증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당국의 감독 체계 유효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전부터 최대 현안으로 불렸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는 금융 종합 국감까지 증인 등 채택이 불발됐다.국감장에 소환되는 은행장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에 금감원 대상 국감을 실시한다. 기관증인으로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또, 일반 증인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형 NH농협은행장이 3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