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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융사 3분기 실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높은 운용자산이익률 기반 수익 안정화(종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6 06:00

누적 순익 6565억원…전년比 19% 증가
운용자산이익률 4.05% 주식 수익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 =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사진 = 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교보생명 회장이 높은 운용자산이익률 기반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특히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생보 빅3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생명 3분기 누적순익은 65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3분기(7~9월) 순익은 4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2% 감소했다. 누적영업이익은 90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3분기는 금융자산평가손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줄어들었다. 올해 3분기 기준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이익은 작년 3분기 1조1462억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4924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매도가능금융자산 평가손실은 124억원, 누적은 135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인상, 금융자산평가손실 확대 등으로 3분기에는 이익이 감소했다"라며 "보험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보험 본연 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이 빛을 발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3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4.05%로 한화생명(3.66%), 삼성생명(2.6%) 대비 높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략적 자산배분으로 우수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라며 "ESG 중심으로 위험과 기회를 고려하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통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업계에서 돋보이는 자산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연결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연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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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교보생명 운용자산은 90조6191억원으로 작년 88조6051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 자산운용률도 작년 96.39%에서 97.46% 증가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주식이 가장 높았다. 주식 부문 이익률은 13.28%, 개인대출채권 이익이 5.39%로 두번째로 높았다.

누적 보험료수익은 7조7357억원으로 전년동기(6조7630억원) 대비 14.38% 증가했다. 배당금수익은 4323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9.7% 증가했다.

RBC(지급여력) 비율은 283.58%로 작년 333.39% 대비 49.81%p 감소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험사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에 힘입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을 부여 받고 있다"라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각각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7년 연속 A1, 9년 연속 A+을 유지하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능력, 효율적 자산운용, 고객 중심 경영을 높게 평가받고 있음.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도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해 안정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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