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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캐릭터·배경 현실감 높이는 ‘3D 스캔 장비’ 2종 도입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2 11:18

사실적인 캐릭터 구현을 위해 도입한 스캔 장비 ‘라이트케이지(LightCage)’. 사진=엔씨소프트

사실적인 캐릭터 구현을 위해 도입한 스캔 장비 ‘라이트케이지(LightCage)’.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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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가 사내 비주얼 센터라이트케이지(LightCage)’, ‘라이다(LiDAR)’ 등 신규 장비 2종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신규 장비는 엔씨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사실적인 캐릭터와 배경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사용한다.

라이트케이지‘3D geometry(3D 공간의 물체를 표현하는 점들과 변수)’상세한 피부 표면의 질감을 캡처하기 위한 스캔 장비다. 156개의 멀티 플래시 조명과 60대의 카메라가 동기화돼 다각도의 빛과 화각으로 한 번에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한다. 잔주름이나 모공 등 실제 사람의 피부를 세밀하게 구현하고, 얼굴의 색상 변화까지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캐릭터 스캔팀은 라이트케이지로 얻은 3D 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살아 숨쉬는 듯한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 스캔 장비 ‘라이다(LiDAR)'. 사진=엔씨소프트

배경 스캔 장비 ‘라이다(LiDAR)'.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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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는 실측을 기반으로 광대역 장소를 3D 스캔하는 장비다. 초당 100만 포인트의 레이저 펄스를 통해 물체의 표면 정보를 시각화한다.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까지 최대 1km의 장소를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다. 넓은 범위의 배경과 사물이 고품질의 3D 데이터로 변환되어 활용도가 높다.

엔씨소프트 배경 스캔팀은 “라이다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을 퀄리티 높게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엔씨만의 독특한 색깔과 개성이 배어 있는 스캔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비주얼 퀄리티를 높이면서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주얼 센터는 게임 및 영상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R&D(연구개발)를 이어가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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