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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6명 징계…"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11-12 10:52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건강한 조직 문화 위해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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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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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가 최근 직장 내 괴롭힘에 관여한 가해자 6명을 징계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에 관여했다고 판단되는 직원 6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전사 인트라넷에 공지했다.

회사는 가해 정도에 따라 1~6개월의 정직 처분을 내렸다. 직접 가해자로 판단된 4명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 이상 부서장 보임을 금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초 성희롱 피해 접수 직후 해당 직원을 직위 해제·대기발령 조치하고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해자 중 한 명은 특정 여직원이 소속 부서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험담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특정 부하 직원에 대한 집단 따돌림을 주도한 가해자도 있었다.

엔씨소프트 측은 “조직 문화를 해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대응한다는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다”며 “명확하게 확인한 사실을 기반으로 최종 징계 수준을 결정했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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