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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위드 코로나' 공략, 여행 마케팅 본격화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9 11:38 최종수정 : 2021-11-09 17:30

카드사 항공 마케팅 집중
국내 호텔 할인 혜택도 풍성

카드사별 여행 상품 주요 혜택. /자료제공=각 사, 그래픽=한국금융신문

카드사별 여행 상품 주요 혜택. /자료제공=각 사, 그래픽=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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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됐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카드업계는 소비자들의 억눌렸던 '보복 여행' 수요를 잡기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막혔던 하늘길이 점차 열리기 시작하면서 항공권 관련 이벤트를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여행'을 통해 하나투어와 한진관광이 제공하는 괌, 하와이 행사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용금액 100만원당 최대 7만원 할인,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11월 한달 동안 KB국민 비씨카드를 제외한 KB국민카드 회원에게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와 유럽 노선은 7%를, 이를 제외한 노선은 5%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이달 30일까지 자사 여행 플랫폼인 ‘프리비아(PRIVIA)’에서 괌·하와이·몰디브로 떠나는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이 해당 지역의 호텔을 예약하는 경우, 호텔 결제액에 대해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한 같은 지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고객 중 항공권과 호텔 구매를 완료한 분들을 대상으로 프리비아 5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진에어 괌 노선 왕복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및 추가 수하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내년 3월 26일까지이며 BC·법인·선불카드를 제외한 하나 신용·체크카드 이용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공항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 신세계 등 면세점 10% 할인, 라운지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하나카드 전용 할인요금제'도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상품 가격의 최대 5%를 할인해주고, 여행팀당 2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이 총 200만원 이상이 될 경우, 2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2022년 5월 25일까지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내 현대백화점 면세점에서 주류와 가전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라운지 이용 시 30%, 캡슐호텔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현대카드는 11월 한달간 ‘현대카드 호텔위크(Hotel Week) 05’ 행사를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제주∙울산 등 4개 시∙도에 위치한 20개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등 특급호텔들이 대거 참여한다. 다만 이번 행사에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및 플래티넘 카드 회원 또는 플래티넘 등급 이상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소지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에서 '롯데카드 마스터카드'로 국내 호텔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비자·아멕스·유니온페이 및 국내 전용카드로 결제 시 국내 호텔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연말까지 아고다·트립닷컴·렌탈카스닷컴 등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한 예약 시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위드 코로나는 11월 1일 1단계를 시작으로, 12월 12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의 개편을 거치게 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과 행사, 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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