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 ‘결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8 21:27

수익성·건전성 악화에 상용차 중단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사진=DGB캐피탈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사진=DG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가 리테일금융과 기업금융 등 수익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오토금융에서는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로 상용차를 중단하고 수입오토 리스나 렌터카 중심으로 개편했다.

DGB캐피탈이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3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6.2% 증가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61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793억원 기록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자산 증가에 따른 평잔 효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 ‘결실’이미지 확대보기
DGB캐피탈의 지난 3분기 총영업이익은 46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353억원으로 27.9%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하며 6배나 증가했다. 또한 지난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129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자이익은 985억원, 비이자이익은 311억원을 기록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기존 포토폴리오에서 수익 중심으로 확대해서 이자수익이 증가했다”며, “비이자수익은 투자자산 이익과 같은 시장성 요인에 기인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했다. 지난 9월말 기준 DGB캐피탈의 ROA는 2.18%로 전분기 대비 10bp 상승했으며, ROE는 17.97%로 77bp 상승했다.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 ‘결실’이미지 확대보기
DGB캐피탈의 총자산은 3조91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1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영업자산은 3조7866억원으로 397억원 증가했다. 영업자산중 기업금융 자산은 1조36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4억원 증가했으며, 소매금융 자산은 8581억원으로 407억원 증가했다. 기계금융은 6008억원으로 105억원 감소했으며, 자동차금융은 9666억원으로 213억원 감소했다.

기업금융 자산이 전체 영업자산에서 36%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6%p 확대됐으며, 소매금융도 23%로 4%p 확대됐다. 반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자동차금융은 32%에서 25%로 축소됐으며, 기계금융은 16%를 차지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조달 경쟁력이 있는 카드사와 은행의 오토금융시장 유입으로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떨어졌으며, 경기 영향으로 연체도 많이 발생하면서 상용차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오토 리스나 렌터카 중심으로 수익성 중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중고차 사업을 개시하면서 리츠마켓에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DGB캐피탈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모두 하락하면서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DGB캐피탈의 지난 9월말 기준 연체율은 1.15%로 전분기 대비 7bp 하락했으며, NPL비율은 0.90%로 13bp 개선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올해초 리스크관리 대책반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건전성 점검 관리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연체채권관리 프로세스도 정비하면서 종합적으로 연체율과 NPL비율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주성균 대신에프앤아이 대표, 민간 1호 배드뱅크 재도약 이끈다 [2026 NPL 돋보기 ⑤]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대신에프앤아이가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출발해 NPL(부실채권) 전업사 중 가장 오랜 업력을 지닌 회사로 자리잡았다. 나인원한남 개발사업 등 부동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늘날 NPL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대신에프앤아이는 투자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의 효율화를 통해 NPL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선별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더해 재무안정 2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A+ → AA- 등급 상향 ‘비용 절감’ [캐피탈 조달 돋보기 (8)]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김성욱 iM캐피탈 대표가 신용등급 상향으로 조달 금리 상승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올해는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는 만큼,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자산유동화 채권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5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iM캐피탈 1분기 평균조달금리는 3.81%로 전년동기대비 3.64%p 하락했다. 작년 신용등급이 AA-등급으로 상향한 영향이다.iM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부터 안전자산인 오토금융자산 위주 사업기반 확대와 함께 신용등급을 기존 A+에 3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금융수익·평가손익 하락에 순익 소폭 감소…유동화·인수금융 확대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가 1분기 금융수익과 평가손익 하락으로 순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리 상승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유동화, 인수금융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캐피탈 1분기 순익은 4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했다. 투자수익 증가가 있었으나 금융수익과 평가손익에 변동이 발생하면서 순익이 소폭 하락했다는 설명이다.IBK캐피탈 관계자는 "3월 말 기준 투자수익이 64억원 증가했으나 금융수익은 -70억원, 평가손익은 -50억원 변동이 있어 전체 순익을 소폭 감소했다"라며 "금융자산은 전년 말 대비 성장세를 지속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