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M&A)으로 인한 자산 증가와 안정적 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신탁이익과 투자은행(IB) 사업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수수료 이익도 확대된 가운데 선제적 리스크 관리 영향으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이 줄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이 소멸되며 지난해 3분기 대비 16.9%(3179억원)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 7777억원을 거둬들였다. 마찬가지로 견조한 여신(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IB 사업 관련 수수료가 늘며 수수료 이익도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직전 2분기보다 5.9%(436억원) 올랐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8%를 기록했다. 선별적이고 정교한 여신 프라이싱(Pricing‧가격) 정책과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p) 개선됐다.
지난달 기준 원화대출금은 312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5%, 6월 말 대비 3.4% 성장헀다. 이 중 가계대출은 전월세자금대출과 우량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며 지난해 말보다 4.9%, 6월 말보다 3.4% 증가했다. 기업 대출은 SOHO(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대기업 대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말 대비 6.3%, 6월 말 대비 3.4% 올랐다.
올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 비율(Credit Cost)은 0.05%로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관리됐다. 건전성 중심의 여신정책과 모니터링을 통한 취약 차주 관리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고 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연체율은 0.14%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23%로 6월 말 대비 0.03%포인트 떨어지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부실 대출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충당해 놓는 ‘대손충당금 적립률(NPL 커버리지 비율)’도 182.3%로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기준(100%)을 크게 웃돌았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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