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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고객 약관 전달에 'QR코드' 이용..."업계 최초"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5 15:57

청약서에 인쇄된 QR코드로 고객이 직접 내려받는 형태
청약서 작성 과정서 약관 내용 설명...소비자 보호 강화

NH농협생명이 QR코드를 이용한 약관교부를 개시한다./사진제공=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QR코드를 이용한 약관교부를 개시한다./사진제공= NH농협생명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NH농협생명이 15일,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해 고객에게 약관 전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QR코드를 이용한 약관 교부는 청약서에 인쇄된 QR코드로 고객이 직접 다운로드하는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방법이다. 고객은 청약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 약관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내려 받은 약관 또한 언제 어디서나 조회 가능하다.

청약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청약 진행 중에도 간편하게 약관을 조회할 수 있다.

약관의 주요 내용을 청약서 작성 과정에서 설명할 수 있어 소비자 보호도 강화된다.

기존 약관 교부방법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면교부 ▲우편 또는 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또는 이에 준하는 전자적 의사표시에 의해서만 가능했다.

이번에 NH농협생명에서 오픈한 QR코드를 이용한 약관 전달방식은 전자적 의사표시에 해당한다는 금융당국의 해석을 받아 새롭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QR코드를 이용한 약관 교부방식을 통해 종이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실속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친화적인 디지털 금융사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고, 환경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TM 보험 스마트 고객 확인 서비스'를 내년 3월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텔레마케팅(TM) 보험 모집인이 고객 확인과 상품 가입 권유 단계를 거치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30분 이상 통화를 모두 녹취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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