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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사상에도 오르는 ‘초코파이’…롯데제과, 현지 신규 마케팅 진행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8 14:01

롯데제과 인도 신규 캠페인. / 사진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 인도 신규 캠페인. / 사진제공 =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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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 최대 명절을 앞두고 초코파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India Ka Pause Button(인도의 일시정지 버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인도의 대표 파이라는 정통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명절인 디왈리를 앞두고 신규 초코파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10 1일부터 시작된다.

디왈리는 인도의 최대 축제로 힌두 달력의 여덟 번째 초승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닷새 동안 집과 사원 등에 등불을밝히고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올해는 11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다.

이번 광고의 캐치프레이즈는 ‘India Ka Pause Button(인도의 일시정지 버튼)’으로, 2010년부터 사용해온 ‘Life Ka Pause Button(인생의 일시정지 버튼)’에서 ‘Life’ ‘India’ 변경했다. 이는 인도의 대표 파이라는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인도는 13 인구가 살고 있고 17조원 규모의 제과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중국 다음으로 시장이다. 롯데제과는인도 초코파이 부문에서 90%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인도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롯데제과는 90년대 한국 식품 기업 가장 먼저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2004년에는 인도 굴지의 제과 기업 패리스사를 인수, 발전시켜 나갔다. 롯데인디아는 현재 인도 첸나이와 하리아나 지역에 2개의 초코파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400억원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인도 현지에서 어느 기업 보다 각별하고 친숙한 한국 기업이다. 특히 롯데 초코파이는 마시멜로에 사용되는동물성 젤라틴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를 개발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인도는 힌두교의영향으로 소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전체 인구의 30~40%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찍부터 고급화 전략을 택한 점도 주효했다. 현지에서 초코파이는 12개들이에 150루피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인도인들에게는 특별한날 선물용이나 제사 음식 등으로 널리 쓰이는 초코파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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