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회복 요인 등으로 속보치보다 0.1%p(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올해 연간 4%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행은 2일 '2021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서 2021년 2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 대비 0.1%p 상향 수정된 수치다.
명목 GDP는 1.9%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0.2%p)이 하향 수정되었으나 서비스업(+0.3%p)이 상향 수정되었고, 지출항목별로는 재화수출(-0.1%p) 등이 하향 수정된 반면 설비투자(+0.5%p)와 건설투자(+0.2%p) 등이 상향 수정됐다.
경제활동별로 제조업은 운송장비, 금속가공제품 등이 줄어 전기대비 1.3%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 1.3% 줄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2.1%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등)와 서비스(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소비를 중심으로 3.6%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등이 늘어 3.9%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2.3%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어 1.1%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 LCD 등을 중심으로 2.0% 감소하였고, 수입은 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늘어 2.8% 증가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1% 증가했다. 명목 국민총소득은 2.4% 늘었다.
2분기 명목 GNI는 전기대비 2.4%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9.0% 늘었다. 배당 수입이 늘어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 규모가 7조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명목 GDP 성장률을 웃돌았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실질 GNI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의 영향으로 실질 GDP 성장률을 밑돌았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1.6% 상승했다.
2분기 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2.2%) 보다 최종소비지출(5.0%)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1.7%p 하락한 35.8%를 기록했다.
국내총투자율(31.7%)은 설비투자 등이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0.7%p 상승했다.
이로써 당초 목표하고 있는 올해 연간 4% 성장률 전망이 더욱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그는 "연간 4.0% 성장률을 실현하려면 3분기와 4분기에 0.6%씩 성장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4분기 민간소비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신 부장은 "과거 확산기에 비해 부정적인 영향 폭은 상당히 적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 부장은 "투자 역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개선이 예상된다"며 "수출 역시 8월까지 높은 증가율로 3~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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