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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역동성 강조한 GV60 디자인 공개…첫 전용전기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9 09:16 최종수정 : 2021-08-19 10:1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19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한 첫 번째 모델인 'GV60'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차명의 숫자는 차량 크기를 뜻한다. GV60은 중형SUV GV70 보다 작은 준중형급 SUV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네시스, 역동성 강조한 GV60 디자인 공개…첫 전용전기차이미지 확대보기

GV60은 기존 차량보다 작은 차량인 만큼 역동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됐다.

차량 지붕이 낮게 떨어지는 쿠페형 CUV 모습을 하고 있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공통 디자인인 '두 줄' 헤드램프와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이 눈에 띈다.

특히 기존 모델과 다르게 그릴을 램프 아래에 배치했다. 이는 전기차 특성에 맞춰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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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브랜드 공통 디자인인 '여백의 미'를 추구하면서도 차별화 포인트를 집어넣었다.

대표적인 것이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인 크리스탈 스피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ccIC)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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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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