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하반기 전기차 판매 증가 기대...주가 상승 트리거”-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7 09:24

▲자료=현대차

▲자료=현대차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현대차에 대해 전기차 판매 증가 여부가 하반기 주가 상승의 촉발제(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 3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현대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7%, 246.3% 상승한 28조8000억원, 2조4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량 감축이 있었으나 도매 판매는 예상보다 양호했다”라며 “공급 축소로 신차·중고차의 판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인센티브 등 판매 비용은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현대차의 미국 시장 판매는 전년 대비 72.8% 증가한 2만1000대 기록했다”라며 “2분기 미국 시장 대당 인센티브는 2057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고, 특히 6월에는 대당 1722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수 시장 판매는 지난해 높은 기저로 인해 전년보다 11% 감소했으나, 제네시스 판매 비중이 19.8%까지 상승해 믹스는 개선됐다”라며 “금융 부문은 당초 북미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으나 현대차 그룹의 중고차 가격 변화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증가 여부는 하반기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아이오닉5 생산 지연으로 2분기 동사의 전기차 판매 점유율은 하락했다”라며 “구동 모터 생산 차질·반도체 병목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3분기 아이오닉5 출고량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G80 EV, GV60 EV 등 2종의 제네시스 전기차가 3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최근 글로벌 완성차의 주가는 본업의 수익성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며 “전기차 판매 증가가 하반기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K에코 · KCC 언더, 롯데케미칼 오버…크레딧별 스프레드 '희비' SK에코플랜트와 KCC, 롯데케미칼이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모집액을 웃도는 기관 주문을 확보했다. 발행 스프레드는 개별 크레딧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SK에코플랜트와 KCC가 언더를 기록한 반면, 롯데케미칼은 AAA등급 보증채에도 오버 스프레드에서 발행금리가 결정됐다.SK에코플랜트, 전 트랜치 언더…최대발행한도까지 증액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장동현·김영식)는 제186회 무보증사채(A-/안정적)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 모집에 987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트랜치별로는 ▲1년물 500억 원 모집에 2900억 원(5.8대 1)▲1년 6개월물 300억 원 모집에 4640억 원(15.5대 1)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2330억 원(11.7대 1)이 몰렸 2 "K-콘텐츠 성장 위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금융 생태계 필요" K-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스테이블코인과 RWA(실물자산토큰화) 등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자금조달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은 여의도 FKI타워에서 ‘디지털 금융과 K-콘텐츠 혁신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스테이블코인·K-콘텐츠 연계 가능성 제시김용진 서강대 경영학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을 K-콘텐츠와 연계해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김 교수는 “BTS가 공연을 하는데 BTS 공연 티켓을 스테이블코인으로만 살 수 있다고 하면 전 세계 팬들이 그 스테이블코인을 사게 될 것”이라며 “K-컬처와 K-푸드 등이 이미 활성화돼 있는 만큼 제대로 연결되는 순간 확 3 강성묵號 하나증권, 영업익 전년비 190% ‘껑충’…수수료 이익 두각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하나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453억원, 당기순이익 27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은 190.6%, 순익은 155.7% 증가한 수준이다.브로커리지·상품 판매 수익 확대WM 부문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올해 상반기 일반영업이익 8165억원 가운데 수수료이익은 4986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1931억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