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이번 금리 인상은 금융안정을 지향하지만, 금융안정 목적이 지닌 한계로 정상화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화당국이 이번 금리 인상의 목적을 처음부터 금융불균형의 시정으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예상을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률로 인해 통화당국의 물가 판단에 대한 신뢰에도 의심이 불거진 미국 연준(Fed)과는 확연히 다른 통화정책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안정은 물가안정에 비해 분명한 목표(한국 2%)를 지니지 않고 있어 긴축보다는 보다는 지나친 완화 정도 축소 및 정상화가 그 목적이라는 것이다.
공 연구원은 "중장기(6개월~1년 이상)구간이 추세적으로 금리 상승 경로가 강화될 것을 예상하지만,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목적과 예상되는 강도 등을 종합할 때 단기적인(1~3개월 전후) 시각에서 캐리 목적의 채권 매수는 충분히 검토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6월 FOMC 이후 나타난 장기금리 하락에 대해서 "2015년의 펀더멘털 여건과 괴리를 보인 기준금리 인상 국면과 연결지을 만한 여지가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비록 컨센서스로 표현된 올해 2분기 성장률이 단순 수치 상으로는 정점일 수 있겠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 모멘텀은 훼손되거나 약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절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2021년 이후 내년 성장률 전망 역시 여전히 상향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나타났던 장기금리 하락을 경기 침체로 연결짓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공동락 연구원은 "최근에 나타났던 장기금리 하락과 채권 랠리는 다소 과도했으며, 추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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