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3570만대로 전 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억2810만대를 출하했다.
SA는 올해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약 2.3배 증가한 6억2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5G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높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사별로 보면, 애플이 29.8%로 1위를 공고히 유지했다. 지난해 출시한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4분기에 교체 수요가 몰리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5220만대)보다 23% 감소한 4040만대를 기록했다.
저렴한 가격대로 가성비족 공략에 나선 중국의 오포와 비보의 점유율은 크게 증가했다. 오포는 올해 1분기 점유율 15.8%를 기록하며 전 분기(10.9%) 대비 4.9%p 증가했다. 비보도 전 분기 대비 4.9%p 증가한 14.3%를 기록했다. 출하량도 전 분기 대비 각각 55%, 62% 늘어난 2150만대, 194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5.1% 증가한 12.5%로, 4위를 기록했다. 5G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점유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A는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격차가 크다”며 “세계 최대 5G 시장인 중국에서 점유율이 낮다는 점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분기(950만대) 대비 79% 늘어난 1700만대를 기록했다. 애플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상위 5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 초 공개한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빌 페테리 유코나호 SA 부국장은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5G 스마트폰 기업”이라며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가 한국, 미국,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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