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장홍대선·위례과천선·GTX-D '김부선'…정부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안 발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9 18:39

수도권 신규 광역철도 사업 예정도 / 자료=국토교통부

수도권 신규 광역철도 사업 예정도 /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천대장과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 복정과 정부과천청사를 잇는 ‘위례과천선’, 김포와 부천 사이를 잇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이른바 GTX-D 노선을 포함한 정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이하 ‘교통연’)은 29일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연구’ 공청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분야 최상위 장기 법정계획으로 20년(2021~2040) 단위로 대도시권 권역별 거시적인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며,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은 광역교통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에 따라 5년 단위(2021~2025)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방안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기존 광역교통시설 중심 계획에서 광역교통시설과 광역교통운영 부문까지 확대한 광역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수립되었고 권역별 교통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장래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계획의 비전은 ‘경계를 넘어 권역 상생발전을 이끄는 빠르고 안전한 광역교통’으로 설정하고 ①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를 위한 통행시간 단축, ②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③광역교통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 ④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대도시권 광역철도의 차질없는 건설, 순환망‧지하도로망 등 도로 간선기능 회복으로 대도시권 혼잡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광역교통 정부 비전도 / 자료=국토교통부

광역교통 정부 비전도 / 자료=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


◇ 대장홍대선·성남∼복정역BRT 등 수도권 광역교통대책 포함

이번 계획안의 골자는 광역통행 기본권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다. 구체적인 안으로는 광역철도, 광역도로,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대도시권에서 30분 생활권을 구축하는 동시에, 순환망과 지하 간선망 등으로 도로 혼잡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에서는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BTX, S-BRT, 트램 등) 확대, GTX Triangle 중심 환승센터 구축 및 미래교통에 대비한 신개념 환승센터 설립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이 중 BTX(Bus Transit eXpress)는 철도의 정시성과 대용량 수송능력을 갖춘 서비스로, 주요 간선도로에 고속 전용차로를 확보하고 이를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BTX를 행주대로∼당산역(서부), 수석IC∼강변역(동부) 등 혼잡도가 큰 구간에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역 철도노선으로는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정부과천청사), 제2경인선(청학~노은사), 별내선 연장(별내역~진접선), 강동하남남양주선 (강동~하남~남양주), 분당선 연장(기흥~오산)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GTX-D 노선에 해당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강남·하남과 연결되는 대신 장기~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연결되는 것으로 계획안에 포함됐다. 이를 두고 경기도와 인천시 주민들은 이를 ‘반 쪽짜리 노선’, 김포와 부천이 연결된다는 의미로 ‘김부선’이라며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 BRT 신규 사업으로는 성남∼복정역BRT(복정역∼남한산성입구), 청량리∼도농∼평내호평 광역BRT(청량리∼평내호평역), 계양·대장 광역 BRT (계양∼부천종합운동장역, 박촌역∼김포공항역) 등이 시행계획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도권 환승센터는 총 21곳이 새로 조성된다. 신설 환승센터로는 청량리역·서울역·양재역·운정역·동탄역·부천종합운동장역·의정부역·덕정역·부평역·인천시청역·인천대입구역·초지역·구리역·아주대삼거리역 등이 있다.

광화문역·동대문역·왕십리역 등의 GTX 환승 거점 추가는 이번 계획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밖에 지방의 경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대구1호선 영천 연장, 광주~나주 광역철도, 대전~세종 광역철도 등의 계획안이 포함됐다.

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 기간(2021∼2025년)의 광역교통시설 총 투자 규모는 약 19조 원(계속사업 16조4천억 원·신규사업 2조6천억 원)에 달한다.

계획기간을 넘어 2026년까지 투자금액은 55조5천억 원(계속사업 27조3천억 원·신규사업 28조3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삼표그룹, 특수 콘크리트 전문인력 키운다…'VAP 제너럴리스트' 교육 삼표그룹이 특수 콘크리트(VAP) 기술의 사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레미콘 사업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삼표그룹은 레미콘 사업부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VAP 제너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VAP(Value Added Product)는 일반 레미콘과 달리 유동성과 응결 속도, 경화 특성 등을 조절해 기후와 시공 여건에 대응하도록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제품군이다. 삼표그룹은 '블루콘(BLUECON)' 브랜드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업과 생산, 품질 등 각 부문 구성원이 제품 특성과 적용 방식을 익혀 현장에서 적합한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과 2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아임레디 장례식장 브랜드 ‘소노휴’ 공식 론칭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스테이션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브랜드 소노아임레디는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인 ‘소노휴(SONO HUE)’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소노휴’는 기존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리조트에서 제공해 온 휴식과 안식의 가치를 상조 및 장례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여 새롭게 정의된 브랜드다.그동안 휴양지에서의 ‘쉼’이 지친 일상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면, 소노휴 장례식장의 ‘쉼’은 고인의 생애를 정성껏 추모하고, 마지막 시간을 아름다운 휴식으로 마무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소노휴의 브랜드 디자인은 한글 ‘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상징화 했다. 수평 라인을 통해 ‘빛의 층위’를, 원형 디자인 3 배민, 적립 기능 추가한 ‘배민클럽’ 신규 상품 10월 출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구독 멤버십 배민클럽을 리뉴얼해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인다. 배민은 무료배달, 배민B마트 10% 무제한 할인 등 기존 혜택에 더해 결제 시 배민포인트가 쌓이는 적립 기능을 추가한 신규 배민클럽 상품을 10월 1일 출시한다.1일 배민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상품은 결제 금액에 따라 배민에서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적립률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기존 배민클럽 구독자는 혜택 변동 없이 상품을 계속 이용할 수 있고, 현재 배민클럽 상품은 9월 30일까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