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는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시각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자 입장에서 모호했던 메뉴명을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메뉴 이동 경로를 최소화했다. 원하는 메뉴,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복잡한 업무용어도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로 순화했다.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복잡한 업무용어도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로 교체했다. 기본폰트 대비 120% 확대된 '큰글씨 모드'와 초보투자자를 위한 '이지모드', 주식에 쇼핑을 접목시킨 '알파카트', MTS 사용법을 안내한 '알파가이드' 등도 추가됐다.
고객이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을 원하는 경우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의 추천을 받은 PB에게 비대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의 성별, 나이, 주소 등 기본정보와 자산, 거래 정보 등을 AI가 분석해 전국 영업점의 PB들 중 가장 적합한 PB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PB를 선택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콘텐츠가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되도록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의 거래, 자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 종목에 대한 리포트, 뉴스, 가격정보, 주요 안내사항 등이 제공된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누구나 자산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성과 속도를 높였다”라며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한알파의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