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도 마이데이터 진출 본격화…KB손보·메리츠·신한생명 출사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2 06:00

2차 예비허가 신청 준비
헬스케어·보험상품 추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기반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 체결식에서 교보생명 박서용 전무(가운데)와 라이프플래닝연구소 정진아 대표(왼쪽),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기반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 체결식에서 교보생명 박서용 전무(가운데)와 라이프플래닝연구소 정진아 대표(왼쪽),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2차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이 23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보험사도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다르면,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신한생명을 2차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1차에서는 보험사 중 유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하고있지 않아 신청 자체가 어려웠다. 1차에서는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 해빗팩토리가 사업권을 획득했다.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신한생명은 모두 허가 획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렌지라이프와 통합을 앞둔 신한생명은 허가를 받게 되면 통합 사명인 '신한라이프'로 주체를 바굴 계획이다.

3사는 맞춤형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신한생명 모두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을 위해 데이터거래소 참여, 핀테크 업체 제휴,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등을 진행해왔다.

신한생명은 지난 3월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적으로 신한생명 임직원 건강검진 시 의료진 진단과 함께 루닛 인공지능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유방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 이상부위 표시 ▲ 유방암 존재 가능성 ▲ 유방 치밀도 ▲ 결과 해석 방법 등을 인공지능 리포트로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사용자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 보험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블랙박스 탑재 여부에 따른 사고 유형별 사고율', '자동차 사고유형에 따른 운전자 운전면허 정보', '서울시 지역별/시간대별 자동차 사고/고장 형태', '성연령별 보유 자동차 현황' 등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판매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건 교보생명이다.

교보생명은 보험사 중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가시화했다. 교보생명은 고객 누구나 생애 설계 자산관리, 재무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재무 관리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핀테크 스타트업인 AI 음성 및 영상합성 전문기업 ‘라이언로켓’, 생애 설계 디지털 콘텐츠 보유 기업 ‘라이프플래닝연구소‘와 각각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보생명은 한컴위드와도 협업하고 있다. 한컴위드가 보유하고 있는 보안·인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반 혁신금융서비스를 발굴하고 마이데이터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보험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드는건 이미 금융권 모두 사업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뒤쳐져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에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마이데이터 사업에 모두 진출하고 있고 마이데이터 사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 상품 추천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KDB생명, 현장 소통 강화로 '완전판매' 문화 정착 나선다 [보험업계 돋보기] KDB생명이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영업 현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영업 조직과 본사 지원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보험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10일 KDB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소비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간다! 간다! 간다!’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에 맞춰 마련됐다. 기존 본사 중심의 일방향 정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 현장의 의견을 경영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지원 부서의 역할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KDB생명은 이를 통해 2 길어진 노후, 달라진 보험 전략은…은퇴 전 '변액연금'·은퇴 후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보험돋보기] 향후 10년간 1000만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예상되면서 노후자산 관리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짧은 일자리 기간과 길어진 노후, 연금 제도의 불균형 등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만큼, 노후 대비 보험전략도 은퇴 전과 은퇴 후를 나눠 상품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한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964~1974년생인 이른바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10년간 본격적인 은퇴기에 진입하면서 은퇴 인구가 약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노후자금 관리는 은퇴 전 자산을 불리는 적립기와 은퇴 후 자산을 활용하는 인출기로 나눠 접근해야 3 구본욱 KB손보 대표, 기본자본 80% 정조준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요구자본 관리 고도화와 장기보험 내부모형 도입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며 기본자본 중심 건전성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전한 성장 기조 아래 자본 체력을 강화하며 향후 기본자본 중심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76.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한 수준이다.KB손보 관계자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