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사모펀드 시장 신뢰 회복에 감독 역량 집중할 것”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1 14:32

주요 환매연기 펀드 설정원본 및 분쟁민원 건수.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주요 환매연기 펀드 설정원본 및 분쟁민원 건수.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감원은 지난 2019년 DLF, 작년 라임‧옵티머스 등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연기 사태에 대응해 투자자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고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검사‧감독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선(先) 분조위, 후(後) 자율조정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사후정산방식 손해배상 등 새로운 분쟁조정 등 손해확정(환매완료나 펀드청산)까지 장기간(4~5년) 소요돼 피해구제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는 틀을 마련해 신속하고도 완전한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문사모운용사 전수검사 및 업계 자율의 사모펀드 전수점검에 전격 착수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현재 DLF 피해구제는 완료됐고 라임펀드는 수습 국면에 있어 계속해서 옵티머스 등 나머지 펀드에 대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사모펀드 전수조사 조기 완료 및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검사제재 등을 통해 사모펀드 시장을 안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감원에 따르면 해외금리연계 상품인 DLF의 총 피해투자자는 2876명, 손해액은 4453억원이다. 각 금융사들은 금감원 분조위가 마련한 배상기준에 따라 자율조정함으로써 2808명(97.6%, 작년 2월말 기준)에 대한 피해구제를 조기에 완료했다.

지난 2019년 12월 5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DLF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의 40%~80%를 배상하도록 조정결정했고, 2470억원(평균 배상비율 58.4%)의 피해구제가 진행됐다.

총 환매연기 규모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라임 펀드에 대해서는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사후정산 방식 손해배상 분쟁조정 ▲판매사 사적화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피해구제가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 무역금융펀드 계약취소가 1611억원, 국내펀드 손해배상 3548억원, 판매사 사적화해가 약 6000억원 규모다.

금감원은 향후 옵티머스, 헤리티지, 디스커버리, 헬스케어 등 소비자 피해가 큰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신속히 피해투자자를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라임을 포함한 5대 환매연기 펀드는 총 2조8800억원으로 전체 환매연기 펀드(6조8500억원)의 42%에 해당된다. 분쟁민원은 1359건으로 전체의 78% 수준이다.

DLF와 라임 분쟁조정을 통해 마련된 틀을 적극 활용해 옵티머스는 4월초, 헤리티지 등 나머지 펀드에 대해서도 상반기에는 피해구제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관련 금융회사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검사‧제재해 조속히 시장질서를 바로잡겠다고 금감원 측은 부연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CFO 부회장 승진…신임 COO에 송용진 사장 선임 두산에너빌리티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상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전략/혁신부문장 송용진 사장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박상현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팀 상무,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송용진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해 전력/혁신부문장, 풍 2 ㈜두산, 김민철 지주부문 CFO 부회장 승진 ㈜두산이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CFO)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철 부회장은 2006년 ㈜두산 FA팀 상무, 2011년 ㈜두산 경영전략 전무, 2018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김민철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두산 FA팀 상무▲ ㈜두산 경영전략 전무▲ ㈜두산 대표이사(CFO) 사장 3 파라타항공, 美 진출 행보 박차…초대 LA지점장에 브라이언 김 선임 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점장으로 선임된 브라이언 김은 20년 이상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그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국제선 운항과 공항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담당했다.2022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로스앤젤레스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