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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3040선 마감…FOMC 대기 속 소폭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7 16:11

개인 1조 '사자'에도↓…3047.50 마쳐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3040선 마감…FOMC 대기 속 소폭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7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7포인트(0.64%) 내린 3047.50에 거래를 마쳤다. 1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다시 하락이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3067.76에 출발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였다.

증시는 미국 연준(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1조500억원 규모 순매수를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00억원, 5200억원씩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총 상위주는 카카오(1.25%)를 제외하고 10위까지 일제히 하락불을 켰다. 삼성SDI(-6.03%)의 경우 낙폭이 컸다.

16~1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에 나오게 된다.

김두언 KB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상승 우려를 언급할 수 있으나, 통화정책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월 FOMC에서 확인할 것은 장기 전망과 점도표 상단값"이라고 판단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연준이 통화 확장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에 대한 주식시장 민감도는 한층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3.13포인트(0.33%) 오른 943.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30.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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