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실적] NH농협캐피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순이익 16%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7 18:58

안전자산 위주 취급해 건전성 대폭 개선

NH농협캐피탈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NH농협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캐피탈이 지난해 내실경영 기조 하에 리스크관리 강화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안전자산을 확충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584억원을 기록해 16% 성장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순이익 증가는 자산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가 증대되고,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대손비용이 감소하는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이자이익이 124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기록해 18.2% 증가했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의 총자산은 5조 7915억원으로 전년대비 8312억원 늘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안전자산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NH농협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01%로 전년대비 6bp 하락했으며, ROE는 9.07%로 47bp 개선됐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의 영업자산은 총 5조 6565억원으로 전년대비 7782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은 3조 3026억원으로 3118억원 증가했으며, 리스자산은 1조 6355억원으로 3793억원 증가했다. 할부금융은 2151억원으로 38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 부문은 안정적인 기업대출과 스탁론 등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며, 리스자산 부문은 오토리스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장기렌터카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산업재 자산을 축소하면서 할부금융 자산은 줄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 0.92%를 기록하면서 전년말 대비 81bp 개선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은 1.27%로 50bp 개선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리스크 조직 확대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자산 위주로 취급하면서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ZERO카드 라인업 확대 회원수 제고…4년 연속 손익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ZERO카드 라인업 확대 등 고객 맞춤형 상품과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카드 이용 실적과 회원 수를 꾸준히 늘리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균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현대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8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수준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4년 연속 손익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고 건전성 또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 2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 기업여신 확대로 외형 성장…비이자이익 적자 축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가 올해 기업여신 확대로 상반기 총여신을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 속에서도 기업여신과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며 외형과 건전성을 동시에 개선했다.23일 신한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신한저축은행 총자산은 3조6090억원으로 전년 동기(27.73%) 증가했다. 총여신은 3조6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조5588억원) 대비 19.65% 증가했다.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자산 성장은 기업여신이 이끌었다"며 "기업여신은 3324억원 증가했으며, 햇살론이 960억원, 개인신용대출이 640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판관비·충당금 3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이용금액 증가·비용 효율화로 순익 20% 증가…하반기 KB Pay 플랫폼 강화 [2026 상반기 금융사 실적]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카드 이용금액 증가와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상반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과 대손비용을 낮추며 내실을 다진 가운데, AI 기반 운영모델 고도화와 KB Pay 플랫폼 경쟁력 강화, 스테이블코인 등 신결제 분야 기술 기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3일 KB금융그룹 2026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21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수준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이용금액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 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