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 584억원을 기록해 16% 성장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순이익 증가는 자산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가 증대되고,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대손비용이 감소하는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이자이익이 124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기록해 18.2% 증가했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의 총자산은 5조 7915억원으로 전년대비 8312억원 늘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안전자산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NH농협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01%로 전년대비 6bp 하락했으며, ROE는 9.07%로 47bp 개선됐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의 영업자산은 총 5조 6565억원으로 전년대비 7782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은 3조 3026억원으로 3118억원 증가했으며, 리스자산은 1조 6355억원으로 3793억원 증가했다. 할부금융은 2151억원으로 38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 부문은 안정적인 기업대출과 스탁론 등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며, 리스자산 부문은 오토리스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장기렌터카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산업재 자산을 축소하면서 할부금융 자산은 줄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 0.92%를 기록하면서 전년말 대비 81bp 개선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은 1.27%로 50bp 개선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리스크 조직 확대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자산 위주로 취급하면서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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