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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똑똑해진 ‘뉴 그랑데AI’ 세탁·건조기 선봬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8 14:01

국내 최초 에너지효율 1등급 19kg 건조기 도입
세탁물 무게 감지해 10단계로 세제·유연제양 조절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까지 스마트싱스 앱으로 관리

'뉴 그랑데 AI' 세탁기(왼쪽 하단)·건조기(왼쪽 상단) 신제품과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오른쪽). 사진=삼성전자

'뉴 그랑데 AI' 세탁기(왼쪽 하단)·건조기(왼쪽 상단) 신제품과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오른쪽).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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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뉴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를 8일부터 예약 판매하고 3월 초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그랑데AI는 24kg 세탁기와 19kg·17kg 건조기로 구성되며, 19kg 건조기는 국내 최대 용량이다.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뉴 그랑데AI는 인공지능(AI) 기반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세탁기는 빨래 무게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를 10단계로 정밀하게 구분해 투입할 수 있도록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을 강화했다. 세제나 유연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옷감의 종류와 오염도 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세탁’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예를 들어, 섬세한 소재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세제의 거품을 늘리고 모터 회전은 줄여 옷감을 보호해준다. 타월 소재 비중이 높으면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 잔류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해준다.

9kg 이상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기존 그랑데 AI보다 강력해진 ‘워터샷’을 쏘아 세탁 소요 시간을 약 20% 단축시켜주는 등 최적의 세탁 옵션을 선택해준다.

삼성전자는 뉴 그랑데AI 출시에 맞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등을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의류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를 오는 3월 중에 도입한다.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는 세탁기와 건조기뿐 아니라 에어드레서까지 연동해 나에게 딱 맞는 의류관리를 할 수 있고, 내가 직접 원하는 코스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셔츠나 피트니스복 등 건조기 보다 에어드레서로 관리하기 좋은 소재의 의류는 세탁기에서 선택한 코스를 에어드레서로 바로 전송해 섬세하게 건조할 수 있다.

세제 간편 구매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집에 보유하고 있는 세제가 떨어지기 전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주고,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연계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세제 간편 구매’ 기능이 추가됐다.

뉴 그랑데 AI에는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도 탑재됐다.

우선 세탁기와 건조기의 조작부 다이얼, 도어 안쪽 손잡이, 세탁기 세제함, 건조기 물통, 도어 프레임에 항균 소재를 적용했다.

건조기의 경우, 제습키트를 장착하고 ‘공간제습’ 코스를 작동시키면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습기를 제거해준다. 이 기능은 16ℓ 용량 제습기 수준의 성능²을 발휘해 세탁실이나 드레스룸의 습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뉴 그랑데AI는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그레이지·블랙·이녹스·화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 기준으로 세탁기는 24kg 모델이 174만9000원~184만9000원이며, 건조기는 19kg 모델이 199만9000원~209만9000원, 17kg 모델이 179만9000원~18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뉴 그랑데 AI는 위생과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여기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로 세탁기와 건조기는 물론 의류청정기까지 연계해 차원이 다른 의류 관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멤버십 40만 포인트와 건조기용 아로마 시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뉴 그랑데AI와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에이아이마이티’ 체험단을 모집한다.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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