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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1년 증시 개장식 서울사옥 신관 로비서 열기로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7 12:58

코로나 여파로 행사 규모 예년보다 대폭 축소
3단계 격상시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고려

▲지난 1월 2일 개최됐던 2020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사진=한국금융신문

▲지난 1월 2일 개최됐던 2020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사진=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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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매년 개최하는 신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올해는 서울사옥 신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주최하는 거래소는 오는 2021년 1월 4일 신축년(辛丑年) 첫 증시 개장식을 서울사무소 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거래소는 서울사옥 내 본관(KRX홍보관)에서 개장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해당 공간이 폐쇄되면서 불가피하게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진행한 바 있다.

내년 개장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부·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행사마다 초청됐던 다수의 금투업계 주요 단체장 및 최고경영자(CEO) 참석 인원수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내년에도 지속될 경우 해당 기준에 따라 50명 이상 모임·행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거래소는 증시 개장식을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지속될 경우 음향·조명 담당 스태프 25여명을 제외하고, 금융위·금투협 등을 비롯한 약 20여명의 주요 인사만 초청할 예정”이라며 “행사 규모를 정확히 어느 정도 축소할지 여러 시나리오를 그려서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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