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캠코, 내년 코로나 국난 극복 종합지원체계 구축…경제 활력 회복 총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7 10:07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위한 실행 조직 구축
연내 자동차산업 지원 대출형 펀드 1170억 집행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사진=캠코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내년에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원회’를 설치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17일 문성유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지원방안의 성과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2021년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다.

문성유 사장은 “내년에도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로 가계·기업 등 경제 취약부문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며 “이에 캠코는 2021년도에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캠코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기업의 정상화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방안 시행 등 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문성유 사장은 “구체적으로 2조원 규모 개인·소상공인 연체채권 매입과 채무조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기업자산 매각지원’과 ‘S&LB’, ‘DIP금융’ 등 총 1조원 + α 규모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영정상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유지 개발사업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인하정책도 연장 시행될 계획이다.

문성유 사장은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경제 질서에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뉴노멀 선도형 조직으로 전환하고, 민생안정 지원 강화와 국가경제 활력 회복 등 대응방향을 정립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해 실행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정책을 통한 코로나 위기극복과 국가경제 패러다임 전환 대해서는 중소·벤처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국·공유개발 분야의 그린건축 투자 확대와 빅데이터·모바일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 한국판 뉴딜 정책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캠코의 경제위기 극복 지원 성과와 2021년 추진 과제. /자료=캠코

캠코의 경제위기 극복 지원 성과와 2021년 추진 과제. /자료=캠코

이미지 확대보기
캠코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가계·기업·공공 전 사업부문에서 피해·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국가경제 활력 회복에 역량을 집중했다.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소득이 감소한 개인채무자 약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619억원의 채무감면과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캠코 자체재원으로 2조원 규모의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를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연체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영정상화 가능성 높은 8개 중소기업에 1295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에 노출된 중소 해운사에 대해서는 총 3765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조성해 유동성을 적기에 공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공동투자 1600억원과 B&H 및 S&LB에 약 3260억원을 지원했으며,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한 대출형 펀드(PDF)도 연내 1170억원 집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400억원을 출자해 캠코동산금융지원(주)를 설립했다. 캠코는 동산담보부채권 45억원을 시범 인수했으며, 10개 시중은행과 1조 3000억원 규모 매입 약정을 체결해 중소기업 동산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에서는 총 1조 2000억원 규모 국·공유지 위탁개발 사업 35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4026억원 규모 생활SOC 복합화 사업 19건을 추진하고 있다.

문성유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앞장서겠다”며, “가계·기업·공공 사업 전반에서의 촘촘한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황제주택’ 다음은 금융권?…은행·증권사도 법인자산 점검 국세청이 이른바 ‘황제주택’을 정조준하면서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단순히 고가 주택을 보유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법인 명의로 취득·임차한 자산을 오너나 경영진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는지가 핵심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금융권 역시 완전히 자유롭다고 장담하기 어렵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5일 고가 법인주택 2639채를 전수 점검한 결과 1097채에서 사주 일가의 거주 또는 사적 사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체의 약 42%에 해당한다. 국세청은 이 가운데 탈루 혐의가 중대한 50개 업체를 1차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탈루 혐의 금액만 약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조사 2 iM은 서울, BNK·JB는 인뱅…살기 위해 텃밭 나온 지방은행 역설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④] 비수도권에 대한 주요 시중은행들의 공세가 거세짐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지방은행들은 역설적으로 지역 밖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iM뱅크는 수도권 기업금융 시장에 직접 영업망을 넓히고 있고 부산·광주·전북은행 등은 인터넷전문은행의 플랫폼을 새로운 영업점처럼 활용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안에 은행을 집어넣는 임베디드 금융으로 전국 기업고객을 노리고 있다.지방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부진으로 전통적인 영업 기반만으로 성장하기 어려워진 데다 시중은행까지 기업금융과 지자체 금고 등을 앞세워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지방은행의 선택지는 좁아지고 있다. 안방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 3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우량-취약차주 금리격차 33%↓···'건전성' 관건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의 위험 프리미엄을 중저신용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하면서 금리 양극화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00점 이하 저신용 차주의 가산금리를 낮춰 기준금리 상승에도 최종금리를 인하했고, 2분기 민간중금리대출 취급건수도 전분기보다 50% 이상 늘렸다.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대출 접근성까지 확대하려 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다만 요주의여신과 고정이하여신(NPL)이 증가하는 가운데 NPL커버리지비율도 30%p 가까이 떨어지는 등 건전성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하반기에는 정부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에 대한 규제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영업 여력은 넓어질 수 있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