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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코스피...장중 27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4 09:51 최종수정 : 2020-12-04 10:52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일 신고가...달러 약세속 외국인 순매수 지속

거침없는 코스피...장중 27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4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7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700을 넘은 건 역대 최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6포인트(1.16%) 오른 2727.4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유통 관련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개장함과 동시에 전날(2696.22)의 장중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26%) 오른 909.99로 출발했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21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1억원, 948억원 순매도 중이다. 최근 달러 약세가 가속화하면서 원화 강세가 두드러지자 외국인이 국내 증시 수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1600원) 상승한 7만1300원에, SK하이닉스는 5.38%(6000원)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18년 5월 액면분할을 실시한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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