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1 11:39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데이터 상품

사진 = 한국신용데이터

사진 = 한국신용데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신용데이터가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를 출시한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를 위한 B2B 데이터 상품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Cashnote Credit Bridg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개인사업자의 신용을 평가할 때, 매출 증가세, 단골 수, 단골 매출 비율 등 사업장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상품이다.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는 개인사업자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확한 신용 평가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행 신용평가 체계에서는 개인사업자는 주로 ‘개인’으로서의 측면만 활용돼 왔다. ‘사업자’ 측면을 활용하려면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게 제공받아야 하는데, 믿을 수 있는 사업장 운영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운 데다, 수집된 정보도 과거의 것이어서 급변하는 영업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KCD는 사업자의 동의를 받아 캐시노트를 통해 수집된 해당 사업자의 사업장 운영 데이터를 금융사에 전달한다.

매출의 증가, 단골 고객의 증가, 단골 고객이 일으키는 매출의 증가 등사업자의 신용 평가에 유리한 요소를 금융 기관에 제공하면 기존 방식의 신용 평가로는 얻기 힘든 높은 수준의 신용 평가 결과를 받을 수 있다.

KCD는 사업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캐시노트를 통해 검증된 사업장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개인사업자는 우대 금리 제공 등 자금 조달에 편의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단골이 많이 찾아오는 사업장의 사장님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는 데이터를 금융사에 제공해 대출 시에 금리와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앱에서 좋은 운행 습관을 보험사와 공유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적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사업장 영업 정보 전달로 인한 데이터 보안 우려는 나이스평가정보와의 협업을 통해 풀어냈다.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를 통해 금융사로 전달되는 사업장 영업 데이터는 나이스평가정보가 금융사와 구축한 전용망을 통해 안전하게 전송된다.

신찬 한국신용데이터 사업총괄은 “그동안의 평면적인 개인사업자 신용 평가 방식으로는 20년간 분식집을 운영해 온 사장님보다, 20년간 대기업에 다니다 퇴직해 막 창업한 사장님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십상이었다”며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는 금융사가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데이터를 더해주는 B2B 데이터 상품”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내부망 넘어 개발·보안까지 ‘AI Native Bank’ 고도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AI Native Bank’를 선포하며 생성형 AI를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개발과 정보보호 업무까지 끌어들이며 활용 영역을 넓혀왔다.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 전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까지 카카오뱅크의 AX는 내부망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하거나, 당국의 샌드박스 속에서 개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특정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가까웠다.그러나 망분리 규제완화가 추가적으로 이뤄진다면 외부의 고성능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보안 업무에 직접 접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내부망 AI 위주였던 카뱅…망분리 안에서 ‘AI Native’ 실험카카오뱅크는 3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총자산 증가에도 RWA 2%대 통제···RoRWA 개선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총자산을 7% 이상 늘리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2%대로 통제했다.지난해 기업여신과 RWA 증가를 억제해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대기업과 우량 거래상대방을 중심으로 영업을 재개하면서도 자산 증가 속도보다 RWA 증가 속도를 낮게 유지했다.우리은행의 RWA 관리와 보통주자본(CET1) 확충은 우리금융그룹의 CET1비율 13% 돌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그룹 자본비율을 경쟁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주주환원과 비은행 자본 투입, 기업금융 확대를 병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다만 자본을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율은 후퇴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의 연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