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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남 KIC 사장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성 바탕 국내 금융경쟁력 강화”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05 13:50

금융협력대사로서 첫 공식 행사 참석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지난 2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투자 성과와 2020년 운용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공사)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지난 2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투자 성과와 2020년 운용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공사)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정부의 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우리나라 금융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최희남 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0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SIFIC)’ 행사에서 “금융경쟁력 강화는 우수한 인재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경험과 신뢰, 그에 걸 맞는 규모를 갖추는데서 비롯된다”라며 “국내 금융기관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탈바꿈 시킬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또한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 금융협력대사로서 정부의 금융관련 외교활동에 적극 기여하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대변하는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미국 대선 이후 새롭게 재편 될 국제금융시장 질서에서 양질의 정보와 조언으로 정부의 발 빠른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궁극적으로는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 등 전반적인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KIC는 글로벌 선진 운용사, 국부펀드, 연기금 등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KIC의 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재부, 금융위 등 금융·외교당국과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된 최 사장은 세계은행(WB) 및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거친 대표적인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전문가다. 최 사장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KIC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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