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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AI 역량 강화 로드쇼 2주간 진행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2 14:09

전직원 AI 역량 강화 목적 차원
디지털영업부·AI통합센터 출범

신한은행이 지난달 1일 AI통합센터(AICC)를 출범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달 1일 AI통합센터(AICC)를 출범했다.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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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2주간 전직원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신한금융그룹의 AI 후견인을 맡은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늘(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그룹별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AICC 부서 및 주요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AI 기술 소개와 현업니즈 발굴 관련 질의응답(Q&A)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AI 기술 및 트렌드 전파를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현업 AI-DT 과제 신규 발굴 등 디지털전환(DT) 혁신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일 디지털영업부와 AI통합센터(AICC)를 출범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디지털영업부는 창구 없이 디지털 영업을 통해 영업방식을 혁신 전환하고, AICC는 AI 중심으로 은행의 변화를 이끈다.

AICC는 신한은행이 보유한 AI 관련 역량을 결집해 은행의 모든 업무를 AI 관점에서 재설계하기 위해 신설됐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창의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직원을 모집해 기존 10명 수준의 AI 전담조직을 5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사업 과제 발굴과 AI·IT 인프라 역량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금융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영업부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고객관리 및 영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신설된 디지털 영업점으로, 최근 2년 이내 영업점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고객 1만 6000여 명의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직원이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터치가 용이한 고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R(real time)-Offering 플랫폼을 활용해 대면 영업을 뛰어넘는 수준의 고객관리를 수행한다.

신한은행은 R-Offering 시스템을 통해 하루 평균 1억 2000만건에 달하는 고객 로그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1분~2시간 이내에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영업부의 영업 방식은 R-Offering 플랫폼과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신한 쏠을 활용해 상담 및 상품신규 등의 업무를 완결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옥동 행장은 그동안 영업점 업무 전 영역의 ‘디지털화’와 영업점에 내점하지 않는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을 강조해 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반 고객 관리와 대면채널의 혁신 및 창구 체계 변환을 미래 준비 아젠다로 설정하고,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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