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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 맞춤 셔틀 버스' 카카오 T 셔틀 가동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7 11:31

지역 축제 등 이벤트 셔틀 운영으로 수요 확인
각종 동호회, 가족 행사, 인원 및 노선 맞춤 서비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셔틀 버스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카카오 T 셔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지역 축제, 페스티벌 등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이벤트성 셔틀 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본격 운영하는 카카오 T 셔틀의 특징은 클릭 한 번으로 보다 쉽게 셔틀 버스를 대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세 버스 대절과 동일한 개념으로 결혼식 하객 초청, 기업 임직원 워크숍 등 단체 이동에 유용하다.

그간 전세 버스 대절을 위해서는 업체에 직접 연락해 상담을 요청하고, 견적을 받아 가격을 비교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어야 했다.

카카오 T 앱에서는 일정과 출-도착지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에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일정과 이용 인원 변경에 따른 이용 요금도 실시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족, 동호회 단위로 소규모 이동이 필요한 경우 원하는 노선도 직접 만들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셔틀 이미지/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셔틀 이미지/사진=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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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노선을 개설해 해당 노선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최소 탑승인원이 충족되면 셔틀 노선이 최종 확정되는 방식이다.

등산, 서핑 등 주기적인 이동 패턴을 보이는 동호회원들에게 유용한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함께 탑승하는 이용자 개인별로 결제 및 좌석 선택이 가능해 기존에 동승자를 모객한 대표자가 운임을 일괄 결제하고, 개인별로 다시 정산을 해야하는 불필요한 과정을 겪지 않아도 된다.

노선 개설자는 무료로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버스의 종류와 노선, 이용 시간대에 따라 책정되며 ▲주차비 ▲주유비 ▲고속도로 통행료 ▲차량 보험 등 모든 부대비용이 포함된다.

셔틀 대절 시에는 이용금액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동 목적과 용도에 따라 일반버스 (44인승)와 우등버스 (28인승 및 31인승) 중 선택 가능하며, 내륙 간 이동에 한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준비와 대책도 마련했다. 전 차량에 승객용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실내 전문 소독과 방역도 실시한다.

서비스 교육 및 코로나19 방역 교육을 필수로 이수한 기사가 셔틀 버스를 운행해 차별화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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