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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무 애큐온캐피탈·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연임 확정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4 09:38

회사 경쟁력 강화 등 성과 인정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왼쪽),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사진=애큐온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왼쪽),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사진=애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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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7월 말 각각 주주총회아 이사회를 열고 대표 연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무 대표와 이호근 대표는 작년 8월 대표이사에 취임, 수출과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하강 위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과 회사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자산과 영업수익, 순이익 등 주요 재무지표에서 지속적인 개선세를 기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5월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 1분기 별도 기준 3조5464억원의 자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중무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3839억원(12.1%)가량 증가한 수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총 자산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약 4378억원(19.8%) 늘어난 2조6505억원(올 1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을 합치면 6조 138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5조1970억원 대비 8168억원(15.7%) 증가했다. 두 대표는 취임사에서 2023년까지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각각 5조5000억원, 4조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영업수익(매출)과 순익도 증가했다. 애큐온캐피탈 올해 1분기 순익은 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늘었다. 영업수익은 666억원을 기록,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9.6% 증가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6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4.5% 뛰어올랐고 영업수익은 61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0% 늘었다.

실적 호조의 배경엔 ‘원 애큐온One Acuon’ 전략이 있다. ‘원 애큐온One Acuon’ 전략은 캐피탈과 저축은행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캐피탈은 리테일금융부문을 저축은행 본사 소재 건물에, 저축은행은 강남기업금융지점을 캐피탈 본사 소재 건물에 이전하고 서로의 강점을 배우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올 6월 말까지 양사의 IB와 커머셜 등 주요 사업부문 콜라보로 올린 신규 실행액 규모는 67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3% 증가했다.

디지털 혁신도 원 애큐온 전략 차원에서 새로 추진되고 있다.

애큐온은 지난 4월 디지털 전략 강화를 위한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심볼 로고에는 끊임없이 업계 최고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담았다. 기업명 국영문 철자는 모바일 앱 등 디지털 환경에서 뚜렷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새 CI는 캐피탈과 저축은행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같은 달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가장 편리하며, 가장 쉬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모바일뱅킹 플랫폼 2.0’을 선보였다.

최대 연 5% 금리의 ‘애큐온모바일정기적금’, 최대 6.3% 금리의 ‘애큐온저축은행 X 신한카드 제휴카드 특판 적금’ 등 고금리 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 한정 판매하며 고객을 확대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금융 서비스 중 하나인 ‘보이는ARS’를 잇따라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애큐온캐피탈은 고객만족센터의 ARS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작년 연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업계 최초로 보이는ARS를 선보이게 됐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어려운 시기이지만, 원 애큐온 전략 아래 캐피탈과 저축은행이 함께 이 거친 파도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임 소회를 밝혔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자산 4조5000억원 달성, 업계 3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 리테일 금융 강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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