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8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자산은 8조5294억원으로 작년 말 7조5664억원보다 12.7% 증가해 8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기업금융 부분에서 부실이나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투자금융 손익이 작년 상반기에는 90억원 수준이었는데 코로나 초반 대비 5~6월에 주식 시장이 회복하면서 평가손익이 200억원으로 책정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캐피탈은 2019년 기업금융본부를 4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직원 성과평가제도도 개편도 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진행했던 리테일 금융에서 성과가 미미해 신한카드로 리테일 자산을 넘기기로 했다.
24일 신한금융지주는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한캐피탈 1조원대 오토금융 자산, 리테일 금융 자산을 신한카드에 넘기는 안건을 심의했다. 8월 말까지 양수도 대상 금융자산을 확정하고 계약 관련 실무절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리테일 금융을 더이상 취급하지 않기로 한 건 리테일 부분에서의 안정적인 성과를 얻지 못해서다. 신한캐피탈은 과거 육류담보대출 사기 사건에 휘말려 부실이 발생했다. 올해에도 리테일 부문에서 일부 손실이 예상돼 충당금을 적립했다. 자동차 금융에서도 후발주자다보니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는게 업계 전언이다.
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금융 시장은 이미 선발 주자들이 있고 경쟁이 심화되어 있어 어려운 시장"이라며 "딜러, 네트워크 등을 이미 확보되어 있는 기존 회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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