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올해 신사업 적자 축소 전망...목표가 상향”- SK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1 08:39

▲자료=카카오

▲자료=카카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카카오가 올해 신사업 부문의 적자를 축소할 전망이다.

21일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한 해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부문의 적자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5% 상향한 27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83억7700만원, 882억11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9%, 218.8% 증가했다.

조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호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음은 물론, 내용 측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었다”라며 “광고시장 난항에도 비즈모드는 선방했고, 비대면 소비 중심의 커머스는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부문의 적자축소가 주효했던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비즈모드의 선방, 커머스 고성장, 신사업 적자 축소는 2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유지될 구조적 개선 요인”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테크핀과 콘텐츠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올 하반기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 연구원은 “카카오의 테크핀과 콘텐츠 등 주요 부문은 언택트 키워드에 부합됨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1분기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 상승한 14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유로 콘텐츠 글로벌 거래액은 전년보다 5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향후 중요한 점은 카카오의 ‘테크핀’과 ‘콘텐츠 플랫폼’의 대표격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가 하반기 중 IPO를 구체화할 것”이라며 “양 사에 대한 카카오의 지분가치가 현실화될 경우 또 다른 재평가 구간을 마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카카오페이의 ‘인증서비스’ 또한 주목할 만하다”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의 산업적 가치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센터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순한 경기순환적 현상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메모리가 컴퓨터 가격을 구성하는 ‘비용 변수’였다면,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기억해야 하는 2 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투자 3년간 1조원 추진…회수시장 활성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초대형 IB 7개사 6185억원…공동펀드는 3000억원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하는 이같은 벤처 세컨더리 투자 추진 계획을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1조원 규모 자금 공급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투자 방식, 스케일 있 3 WGBI 편입 한국 국채, ‘담보’로도 쓴다…예탁원, 외국인 활용 가이드 발간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보유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의 금융거래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내놨다. 단순히 국채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증권대차와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거래 등의 담보로 활용토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리했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채의 담보 활용을 지원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국채 활용 가이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올해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 데 발맞춰 마련됐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