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2조 5000억원 규모 2020년 성장지원펀드 조성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7 08:46

펀드 대형화 및 민간 자율성 강화로 적극적인 모험·후속투자 유도
유니콘 기업 육성 위한 대형 VC 펀드 2개 우선 선정 계획

산업은행, 2조 5000억원 규모 2020년 성장지원펀드 조성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한국성장금융과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2조 50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 3차년도 출자사업을 공고한다.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산업은행 6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원 △산은캐피탈 1000억원 △정부재정 500억원으로 총 8800억원이다.

이 출자 자본을 민간자본과 매칭을 통해 총 2조 50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성장지원펀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의 성장자금으로 공급된다. 또한 혁신 인프라 D.N.A.(Data·Network·AI)와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관련 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사진=산업은행

△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사진=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출자사업은 펀드 대형화와 민간 자율성 강화로 적극적 모험투자와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투자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3월 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 및 리그별 경쟁을 통해 4월말까지 최대 20개의 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펀드 규모 자율제안 방식을 도입해 운용 전략에 따른 펀드 대형화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VC 펀드 2개사를 우선 선정해 토종자본의 유니콘 기업 육성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민간출자자의 출자확약서(LOC)를 30% 이상 확보한 운용사에 대해 리그별 1개사씩 우선 선정을 위한 심사기회를 부여하면서 민간자금 유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구간별 관리보수율 적용 등 타 민간출자자들의 보수체계를 고려해 민간자금 매칭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주 보통주 투자 인센티브 개편으로 인한 모험자본 역할과 루키리그 확대로 인한 PE·VC 시장 조성자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의 시장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8 ~ 2019년 결성된 1차년도 성장지원펀드는 2조 9400억원 규모로 조성된 바 있다. 4년의 투자기간에도 불구하고 2019년말 기준 1조 2200억원이 투자되면서 대규모 모험자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