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64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 줄어든 수치다. 협회는 설날 연휴와 개소세 감면 혜택 종료 등을 이유로 꼽았다.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 점유율이 61.3%로 작년 대비 5.9%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브랜드도 6.7%포인트나 상승한 16.6%다. 반면 일본 브랜드 점유율은 20.6%에서 7.5%까지 줄었다.

폭스바겐 아테온(왼쪽)과 쉐보레 콜로라도.
독일차 상승을 이끈 업체는 폭스바겐이다. 폭스바겐판매량(1753대)은 작년 1월 보다 4.3배 올랐다.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은 3위다. 디젤게이트와 인증지연 등에 따른 지난 몇년간 부진을 떨쳐낸 모양새다.
중형세단 아테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오르며 힘을 보탰다. 아테온 판매실적은 1189대로 전체 68%를 담당했다.
폭스바겐이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할인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아테온은 지난달 출시가에서 20% 할인된 수준인 4000만원 초반에 판매됐다.
쉐보레는 미국차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대형SUV 트래버스와 중형픽업트럭 콜로라도 출시에 발맞춰 수입차협회에 가입한 쉐보레는 총 1474대 수입차를 판매해 전체 4위로 뛰어올랐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036대가 판매되며 단일 모델 판매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반면 렉서스 509대(-67%), 토요타 420대(-45%), 혼다 331대(-51%), 닛산 59대(-83%), 인피니티 1대(-99%) 등 일본 브랜드는 모두 부진했다.
수입차 1위는 31%대 점유율을 지킨 벤츠가 차지했으며, BMW는 15%로 2위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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