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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수익률 비교 한눈에…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오픈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2 12:00

금융사별 상품 핵심정보 요약·비교

은행연합회 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예시./사진=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예시./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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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상품 수익률 등 회사 별 수익률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이 오픈된다.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는 금융업권별 공시방식 등에 차이가 있고 수익률 등 핵심정보 제공은 미흡해 금융협회 '금융상품 비교 공시 시스템'을 금융융소비자가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는 금융소비자가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에 한번에 접근, 5개 주요 금융상품 수익률 등 핵심정보를 쉽게 요약해 비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 메인화면,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사이트에 통일된 바로가기 아이콘을 배치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금융상품 비교공시 화면으로 바로 이동 가능하다.

예적금,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펀드, 저축성보험 등 주요 금융상품에서 5개를 선정해 금융소비자가 상품 선택 시 꼭 알아야 할 핵심정보도 쉽게 비교하도록 요약공시 화면도 신설됐다.

예적금은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이 직전 월에 신규 취급한 예적금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해 금융소비자는 세전·세후금리, 최고우대금리 뿐 아니라 실제 신규 취급한 금리 비교가 가능해진다.예적금 가입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특정 기간 경과 후 중도 해지할 경우 적용되는 금리도 확인할 수 있따. 금융소비자가 적금상품 적립방식을 정액적립방식으로 선택한 경우 만기까지 납입 시 수령 예상금액도 공시된다.

은행 대출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은 원금분할상환, 원리금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등 대출 상환방식에 따라 월평균 상환액을 각각 공시한다.

대출원금과 총이자금액 합을 대출비용으로 공시하고, 대출 부대비용이 있는 경우 조회화면 상세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펀드 상품 공시에서는 펀드 가입 시 투자설명서에 적용되는 펀드위험 등급별 표시색깔을 공시 화면에도 직접 표시해 투자자가 펀드상품 투자위험성을 가입 단계에서 비교 가능하게 했다.

설정일·펀드규모 등 펀드 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펀드 설정일과 펀드 규모를 요약공시 핵심정보 항목으로 반영했다.

투자자가 펀드 수익률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기간별 누적수익률 뿐 아니라 금융투자업시행세칙상 연환산수익률 개념을 공시항목에 반영했다.

저축성보험은 적립률, 공시이율 뿐 아니라 수익률을 병행공시해 장기간 가입해야 유리한 저축성보험 상품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보험계약 체결, 유지, 관리를 위한 비용인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도 세분화해 수입보험료에 따른 비용도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금융소비자가 설정한 가입기간 경과 시 누적 납입보험료와 예상실수령액도 병행 공시했다. 금융소비자가 가입기간을 10년 미만으로 설정하면 일반과세로 표시하고 10년 이상으로 설정하면 비과세로 표시하도록 해 세금우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는 2월부터 새 '금융상품 비교 공시 시스템'을 개시하며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손해보험협회는 전산개발을 완료하는대로 2020년 상반기 내 오픈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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