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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통신 '리브M' 출시 초읽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4 13:18

28일 MVNO 론칭 행사 내달 대고객 출시…'친구결합' 요금할인 등 승부

KB국민은행 '리브 M' BI /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 M' BI / 사진= KB국민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과 통신 융합을 공략해 온 KB국민은행의 금융권 첫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 '리브M(Liiv M)'이 베일을 벗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 '리브 M'의 기능과 서비스를 설명하는 론칭 행사를 열고 내달 초에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 MVNO 기반 서비스는 올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받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임직원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리브M'은 LG유플러스 망을 빌리고 MVNO로는 첫 5G서비스를 도입한다.

특히 통신요금 '다이어트'가 주목된다. 기존 이동통신사를 보면 가족결합 할인을 제공하는데 KB국민은행은 여기에 더해 '친구결합'을 통한 통신요금 할인 제도를 도입한다.

또 '리브M' 전용 KB국민 모바일 제휴카드 실적 등을 포함해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2~3만원대의 통신요금 할인을 공략할 예정이다.

'리브M'으로 구체화된 KB국민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는 산업 간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융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국적 영업망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이지만 통신과의 결합으로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선 셈이라고 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차원의 전사적 지원으로 그동안 KB국민은행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KB Star폰’에 KB금융 대표앱과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통신 융합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도했고 이번에 MVNO 서비스로 완성하게 됐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도 최근 9월 지주 창립 기념식에서 '리브M'을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시너지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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