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부회장, TV에서도 초격차 잇나...10일 대형OLED 13조 투자 발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8 15:13 최종수정 : 2019-10-08 16:0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중소형OLED 시장의 강자 삼성이 대형OLED에 대한 기술·투자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0일 차세대 TV용 디스플레이인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0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탕정사업장에서 QD-OLED 전환 투자계획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이 부회장이 참석해 약 13조원에 달하는 QD-OLED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QD-OLED는 차세대 OLED 기술로 꼽힌다. OLED TV에서 나타나는 번인 현상 등을 보완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중소형 OLED 사업에서는 세계적인 시장 지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TV 등 대형 부문에서는 LCD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대형OLED 제품을 생산해오다가 수익성을 이유로 2015년 양산을 완전히 중단한 바 있다. 이는 LG가 "삼성 QLED는 OLED가 아닌 LCD TV"라며 공세 수위를 높여가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OLED 전환에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사업 미래성에 있다. 최근 중국 LCD 업체들의 물량 공세에 국내업체의 LCD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 탕정사업장의 4개 LCD 라인 중 1개 가동을 멈췄다. 떄문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OLED 전환은 시간문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회장의 현장행보도 이같은 예상에 힘을 싣고 있다.

이 부회장은 8월 탕정사업장을 방문해 "지금 LCD 사업이 어렵다고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2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3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