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중공업 ‘가스텍’서 LNG 핵심기술 관련 ‘신기술’ 발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9 13:46 최종수정 : 2019-09-20 13:35

독자개발 LNG화물창 ‘하이멕스’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설계승인 획득

△ ‘가스텍’ 행사에 참여한 선주들이 현대중공업 부스에 전시된 LNG벙커링선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 ‘가스텍’ 행사에 참여한 선주들이 현대중공업 부스에 전시된 LNG벙커링선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인 가스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인탱크믹싱시스템’ 등 LNG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가스텍’ 행사에서 현지시간 18일 호그(Hoegh), BW가스, 쉐니에르(Cheniere) 등 글로벌 고객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LNG연료공급시스템’과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 등 LNG운반선 솔루션의 성과를 공개하며 선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기술세미나에는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와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호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LNG탱크 내 대류현상을 유도해 자연기화가스를 최소화하는 ‘인탱크믹싱시스템’, 보조탱크를 활용해 자연기화가스를 액화시켜 저장해두는 ‘버퍼탱크시스템’ 등 LNG의 핵심기술인 자연기화가스 처리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기술도 소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년 ‘가스텍’ 기술세미나를 통해 신개념 컴팩트 재기화시스템, 혼합냉매 완전재액화시스템 등 차세대 LNG기술을 선보여 왔다.

또한 이번 ‘가스텍’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적인 선급회사인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인 ‘하이멕스’에 대한 설계승인을 받는다.

이번 승인은 해당 기술의 기본 설계에 대한 인증인 기본승인보다 높은 단계로 이를 기반으로 현대중공업은 2020년까지 ‘하이멕스’의 본격적인 실증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멕스’는 이중방벽구조의 차세대 멤브레인형 LNG화물창 설계기술로 독자적인 주름 형상 설계 공법을 적용해 상온에서 극저온 -163도까지 큰 폭의 온도변화와 운항 중 화물창 내 LNG가 흔들리며 발생하는 충격인 슬로싱 현상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된 LNG 신기술과 ‘하이멕스의 설계승인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LNG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증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선급과 협업하여 LNG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미래 선박 연료 및 추진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선박의 탈탄소화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에 이어 올해 12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LNG 추진선도 12척을 수주하는 등 LNG 분야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노조 "홈플러스 노조와 연대해 MBK에 투쟁"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저지하기 위해 홈플러스 노동자들과 연대를 선언했다.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고려아연 노조는 9일 성명서를 통해 "홈플러스 노조와 연대해 일자리를 위협하는 MBK에 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최근 전국 37개 점포 폐점 및 권고사직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이에 대해 고려아연 노조는 "단순한 한 기업의 위기가 아닌 사모펀드식 경영이 부른 구조적 재앙"이라고 규탄했다.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홈플러스 자산을 담보로 인수 자금을 마련한 차입매수(LBO) 방식을 지적한 것이다. 현재는 그 빚을 갚기 위해 알짜점포를 매각하고 노동자를 2 삼성그룹, 외부 AI 금지 전면 철회...이재용 'AI 대전환' 선언 정보 보안을 이유로 제미나이 등 외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해온 삼성그룹이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업무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AI 대전환'에 나선다.9일 삼성은 모든 관계사를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제미나이, 챗GPT, 클라우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적용 대상은 소프트웨어·마케팅·개발·제조 등 전 업무 영역이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AI를 대대적으로 적용해 업무혁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삼성 관계자는 "다양한 직무와 조직 트성을 고려한 세부 운영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AI를 단순 업무 개선 수단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의 기법으로 삼고자 한다"고 3 ‘밸류업 결단’ 곽재선 KG그룹 회장 “상장 계열사 순이익 50% 주주환원” “KG그룹 계열사 모두 경영진부터 일반 직원까지 열심히 일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장에서는 우리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 고민이다. 주주들이 이 부분에 대해 원망도 하고, 심지어는 제가 승계 때문에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41년 경영 인생을 걸고 절대 아니다. 계열사 경영진들과 이 자리를 빌어 향후 성장 중심 기업가치 제고와 더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을 투명하게 수행해 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곽재선 KG그룹 회장은 9일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그룹 상상 계열사들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